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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후끈한’ 인터파크 인수전…카카오·야놀자·KG그룹 주가도 ‘출렁’

인터파크 지분 28% 매각…인수 의향 10여곳 넘어
몸값은 3000억원 규모, 인수전 흥행에 주가도 활활

 
 
카카오·야놀자·KG그룹 등 10여 곳이 넘는 업체가 인터파크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다. [사진 인터파크]

카카오·야놀자·KG그룹 등 10여 곳이 넘는 업체가 인터파크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인터파크 주가가 상승세다. [사진 인터파크]

 
국내 1세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인터파크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야놀자·KG그룹 등 10여 곳이 넘는 업체가 인터파크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인터파크는 어제보다 11.49% 오른 92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오후 1시5분에는 9570원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찍었다.  
 
지난 4일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 그룹인 트립닷컴과 국내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가 IM을 가져가면서 인터파크 인수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더해 지난 12일에는 KG그룹도 인수전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업계는 KG그룹이 자사 사업 중 하나인 전자 결제 KG이니시스를 비롯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회장과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10여 곳이 넘는 잠재 후보들과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고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이 회장이 보유한 인터파크 지분 약 28%다.
 
인터파크 매각은 여행·도서·공연·쇼핑 사업부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기업 소모품 구매 대행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와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계는 매각가가 3000~4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채영 인턴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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