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이번 주말, 시간여행 어떠세요?
7월 23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개방형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개관했습니다. 11m 높이의 ‘타워 수장고’에는 백자단지, 항아리 등 도자 유물전시가 한창입니다. 항아리와 맷돌 등 민속 유물 14만3381점, 사진·영상·음원 등 민속 아카이브 자료 99만7049점을 한데 모은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수장고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7개의 ‘열린 수장고’와 유리창을 통해 외부에서 관람할 수 있는 3개의 ‘보이는 수장고’는 보존 환경 기준에 맞춰 온·습도 관리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열린보존과학실과 어린이체험실도 운영합니다. 홈페이지 예약만 가능, 운영은 오전 10~오후 6시입니다. 월요일 휴관.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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