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삼성전자, 3.14% 상승 마감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연합뉴스]
24일 상승장 속에 삼성전자 주가가 3% 이상 올랐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3.14% 오른 7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7만8500원을 기록, 이른바 ‘7만 전자’로 복귀한 이후에도 하락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달 20일까지 8거래일 연속 하다가 전날 0.83% 소폭 상승했고, 이날 3% 이상 올라 7만5000원대로 복귀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63% 오르는 등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56% 오른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삼성은 이날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 4만명 고용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 된 이후 11일 만이다. 삼성은 또한 채용 준비생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공채 제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4년 만에 가격 또 오를까

2‘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

3“적자 낸 사업부는 0원”...LG화학, 성과급 제도 손질

4“말만 잘해도 인생이 바뀝니다”…한석준이 말하는 대화의 스킬

5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격 0.47%↓

6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제작자의 끝없는 고민

7‘순천의 꿈’으로 채워진 국가정원… 캐릭터가 뛰노는 만화경으로

81분기 암호화폐 원화 거래, 달러 제치고 1위 차지

9중동 이슈에 출러이는 亞증시…달러·유가만 '고공행진'

실시간 뉴스

1비트코인 반감기 끝났다...4년 만에 가격 또 오를까

2‘계곡 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 혼인 무효

3“적자 낸 사업부는 0원”...LG화학, 성과급 제도 손질

4“말만 잘해도 인생이 바뀝니다”…한석준이 말하는 대화의 스킬

5 비트코인 반감기 완료...가격 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