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9% 하락한 3116.29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9시 15분 기준 기관이 667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억원, 633억원 팔아 치우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0.27%)와 SK하이닉스(-0.96%)도 소폭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2%), LG화학(-0.25%), POSCO(-1.71%)도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내린 1017.36으로 출발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61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4억원, 144억원 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셀트리온제약(-0.59%)은 하락세고, 카카오게임즈도 1.87% 빠지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는 전일에 이어 12.51% 오르며 강세다. 신작 게임 ‘도깨비(DokeV)’에 대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0.06%), 에이치엘비(0.94%), 씨젠(0.31%)도 상승세다.

신수민 인턴기자 shin.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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