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증시이슈]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미르4’ 흥행에 22.15%↑

3일 52주 최고가 경신, 최근 5일간 2배 올라

 
 
3일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 대비 22.15%(2만3900원) 오른 13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 위메이드]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게임 ‘미르4’ 흥행에 급등했다. 3일 위메이드는 코스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15%(2만3900원) 오른 13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위메이드 주가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약 2배 상승했다.
 
지난달 26일 세계 170개국에 글로벌 출시한 미르4가 흥행에 성공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서버 개수를 출시 당시 11개에서 3일 기준 48개로 늘렸다. 이날 미르4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MMORPG 순위 4위, 종합 순위 18위에 올랐으며 실시간 동시 접속자 2만8000만명을 기록했다. 
 
미르4 글로벌 버전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게임 내 재화인 ‘흑철’을 가상화폐 ‘드레이코’로 전환할 수 있다. 드레이코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트리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와 연동해 거래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개임 내에서 키운 캐릭터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어 위믹스 월렛(가상화폐 지갑 서비스) 내 NFT 마켓에서 거래할 수 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중국차, 낯설지 않아”...이젠 집 앞까지 파고든다

2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

3민희진 vs 하이브 '노예 계약' 공방...진실은 어디로

4‘빅5’ 병원 ‘주 1회 셧다운’ 예고…정부 “조속히 환자 곁으로”

5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국정 현안 푸는 계기되길”

6이부진 표 K-미소…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에게 ‘활짝’

7목동14단지, 60층 초고층으로...5007가구 공급

8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9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6월 26일 출시 확정

실시간 뉴스

1“중국차, 낯설지 않아”...이젠 집 앞까지 파고든다

2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

3민희진 vs 하이브 '노예 계약' 공방...진실은 어디로

4‘빅5’ 병원 ‘주 1회 셧다운’ 예고…정부 “조속히 환자 곁으로”

5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국정 현안 푸는 계기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