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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 코인도란] 위기의 코인시장과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

4대 거래소 실명계좌 확보, 다른 거래소는?
엘살바도르의 실험은 '현재 진행 중'… 선물시장에선 롱 포지션 청산 발생
여전한 루나(LUNA) 강세, 언제까지 이어질까
테이퍼링 우려 여전, 14일 발표되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목 쏠려

[연합뉴스]

[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적격 투자 대상 자산에 비트코인이 들어가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코인 관련한 투자 정보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500만 ‘코인러’를 위한 핵심 투자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투자 결과는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편집자]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의 투자원칙이다. 하나,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Never lose money). 둘, 절대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아라(Never forget rule No.1). 장기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눈이 휘둥그레질만한 고수익이 아니다. 잃지 않는 투자다. 원금이 반토막 나려면 가격이 50% 떨어지면 된다. 그러나 그 반토막난 원금을 되돌리려면 100%의 수익을 거둬야 한다. 
 
지난주 코인 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오랜만에 공포를 맛봤다. 5월 부처님오신날 이후로 슬금슬금 오르는 시장에 경계감을 살짝 늦췄다. 그랬더니 여지없이 철퇴가 내려졌다. 청산을 당한 이들도 꽤 나왔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덜 벌더라도 조금 잃어야 한다. 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리스크 관리에 소홀했다간 강제 퇴학당할 수 있다.
 

국내에선 무슨 일이=대마불사, 4대 거래소는 살았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다. 실명계좌를 내주니 마니 했지만, 다들 내심 ‘설마, 안 주겠냐’고 짐작했다. 반전은 없었다. 현재 실명계좌를 보유한 이른바 4대 거래소는 모두 실명계좌를 받았다. 업비트는 지난달 일찌감치 신고 접수를 마쳤다. 빗썸도 실명계좌 계약이 이뤄지자 9일 바로 서류를 접수했다. 코인원ㆍ코빗도 10일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마쳤다.
 
실명계좌를 받아 24일까지 신고 접수를 마치지 못한 거래소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사업을 접는 것이다. 금융당국에 제출한 폐업 대책에 따르면, 거래소는 영업 종료 7일 전, 곧 17일까지는 회원들에게 폐업 사실을 적극적으로 공지해야 한다. 전담창구를 두는 등의 출금 지원은 최소 30일 이상 진행해야 한다.
 
[자료 금융위원회]

[자료 금융위원회]

다른 하나는 당장은 코인 마켓만으로 영업을 하는 것이다. 오케이비트ㆍ코어닥스ㆍ텐엔텐 등은 이미 원화마켓 운영을 중단했다. 그런데 원화 마켓이 없는 거래소를 누가 굳이 쓸까. 궁여지책이다. 하루라도 빨리 실명계좌를 빨리 확보하지 못하면 자연스레 도태될 것이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은 받았지만 실명계좌를 받지 못한, 그렇지만 영업은 계속 하고 싶은 거래소는 벼랑 끝에 몰렸다. 이들 가운데 9개 거래소가 7일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실명계좌 요건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의 입장은 한결같다. 예정대로 특금법은 시행된다.
 
아직까지 실명계좌를 받지 못했지만, 뭔가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거래소도 있다. 고팍스가 대표적이다. 1일 일종의 코인 마진거래를 제공하는 ‘프로(PRO)마켓’의 문을 닫고, 이곳에서 거래하던 26종의 코인을 상장폐지한다고 공지했다. 국내에서 마진 거래는 불법이다. 혹여나 실명계좌 발급에 문제가 될 소지를 아예 없앴다. 
 
10일부터는 실명계좌 사전 예약 이벤트도 시작했다. 실명계좌 서비스가 열릴 경우 사전 예약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저런 이벤트를 하지 싶다.
 
또 다른 거래소 지닥은 7일 “정통 금융 재무 관료, 고위 공무원 출신”을 감사로 영입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회사의 감사가 고위 공직자, 이를 테면 전관 출신이라는 사실을 이렇게 강조한 보도자료는 처음이다.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인재 영입으로 비추어 진다.
 
후오비코리아는 10일 코인 62종에 대한 무더기 상장폐지 공지를 냈다. 대체로 코인 개수가 많으면 은행이 실명계좌 발급 여부를 심사할 때 감점요인이 된다.
 
해외 거래소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면 ISMS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외 거래소 중 ISMS 인증을 받은 곳은 전무하다. 이들은 대신 자신들이 특금법 대상 거래소가 아님을 적극적으로 어필한다. 한국어 지원과 한국인 대상 커뮤니티 운영을 중단했고, 원화 결제 옵션도 삭제했다. 한국어 안내 서비스도 안 한다. 특금법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만든 법인데, 영어 공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해외에선 무슨 일이=디파이, ‘블랙스완’ 될까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7일부터 비트코인이 공식화폐로 인정돼 통용되기 시작했다.[사진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트위터]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7일부터 비트코인이 공식화폐로 인정돼 통용되기 시작했다.[사진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트위터]

7일부터 엘살바도르에선 비트코인이 진짜 돈이 됐다. 전세계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환호했지만, 정작 현지 반응이 썩 좋지만은 않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수도 산살바도르에 모여 비트코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 가격 변동성이 커서 믿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도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에 우려를 나타냈다. 금융질서와 안정을 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아예 엘살바도르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 막연한 반감뿐이 아니다. 기술적 결함도 불안감을 키웠다. 접속이 몰린 탓인지 앱 마켓에서 엘살바도르 정부의 공식 디지털 지갑인 ‘치보’가 다운로드되지 않았다. 전국에 설치한 200개의 자동입출금기(ATM)도 문제를 일으켰다.
 
여러 난관에도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의 법정통화화를 밀어붙이는 건 ‘밀레니얼 독재자’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 때문이다. 엘살바도르 국민이 해외에 나가 벌어들인 돈을 자국으로 송금하는 규모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에 달한다. 국민의 70%는 은행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중간에 은행을 끼지 않고도 가치(돈)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비트코인이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범죄율 세계 1위, 자국 통화가 없어서 달러를 법정화폐로 쓰는 나라의 밀레니얼 독재자에게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도입은 도전해 볼 만한 실험이다.
 
이 실험은 실패로 끝날 수 있다. 그리고 실패를 바라는 기득권 세력이 너무 공고하다. 때마침 음모론(?)을 들먹여야 할 정도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뚜렷한 악재가 없었다. 사후적 해석이라곤 '그간 올랐으니 떨어질 때가 됐다든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처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정도로 밖에는 해석이 안 된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코인 시세 하락이 부풀어버린 파생상품 시장 때문이라는 점이다. 예상치 못한 가격 하락에 선물시장에서 롱 포지션(가격 강세를 예상한 매수세력) 청산이 일어났다. 
 
마켓 데이터 플랫폼 비코인에 따르면, 8일 기준 지난 24시간 주요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에서 39억1000만달러(약 4조6000억원)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청산됐다.
 
선물 시장이 무너지면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시장에도 충격이 갔다. 디파이 시장은 서로 얽혀 있다. 하나가 무너지면 줄줄이 무너진다. 게다가 최근 너무 많이 커졌다. 시장 폭락 직전인 7일 기준으로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코인 자산 규모가 1801억4000만달러(약 210조8000억원)에 이른다. 역대 최대다. 게다가 그 가운데 디파이 대출 규모가 302억7000만달러(약 35조5000억원), 역시 최대다. 
 
코인을 담보로 맡기고 대출을 받아가는데, 코인 가격이 급락하면 담보금이 부족해 자동 청산이 일어난다. 예상치 못한 가격 하락에 추가 담보금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의 담보 코인이 시장에서 헐값에 팔려나가면서(청산되면서) 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이번 폭락 때 청산된 규모가 1억6800만달러로 역대 2위다. 참고로 1위는 5월 19일 부처님 오신날이다. 6억6000만달러가 청산됐다.
 
이번 급락의 직접적인 이유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코인베이스 소송 가능성에서 찾는 이도 있다. 급락 이유라기엔 시차가 맞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런 해석이 나오는 건 SEC와 코인베이스가 시장에서 갖는 영향력과 상징성 때문이다. 코인베이스 측의 설명에 따르면, SEC는 코인베이스가 출시 준비 중인 대출 서비스를 문제삼았다. 
 
USDC 등 코인을 예치하면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연 4% 수익률 제공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다. 코인베이스는 USDC를 빌려주는 게 전부라고 주장하지만 SEC는 이 상품에 증권적 성격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자가 아니라 배당이라는 해석이다. 코인 시장에 바삭한 SEC 위원장이다. 워낙 잘 알다 보니 그간 규제사각 지대에 있었던 디파이 같은 시장까지 감독하려고 한다.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 만난 격이다.
 
NFT 마켓 이미지 [자료 위메이드트리]

NFT 마켓 이미지 [자료 위메이드트리]

‘광기’라는 단어 말고는 꼭 맞는 어휘가 떠오르지 않앗던 NFT 시장은 조금 진정되는 분위기다.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의 거래량이 감소 추세다. 지난 8일에는 약 85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8월 21일 이후 처음으로 하루 거래량이 1억달러에 못 미쳤다. 거래량이 정점을 찍었던 8월 29일(3억2000만달러)와 비교하면 70% 넘게 줄었다. 거래 열기가 식으면서 판매 평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7일간 NFT 최저 가격은 1.02 ETH에서 0.37 ETH로 3분의 1토막 났다. BAYTC의 평균가격은 20만달러 수준에서 최근 13만3000달러까지 하락했다. 크립토펑크 최저 가격도 40만달러에서 27만달러까지 떨어졌다.
 

위클리 코인=루나(LUNA), 투더문?

비트코인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오긴 했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이 급락하면 알트코인이 동반 급락한다. 패턴이 그렇다. 그런데 이번 급락에서 어떤 코인은 이례적인 가격흐름을 보였다. 테라 프로젝트의 거버넌스 코인인 루나(LUNA)가 그렇다. 루나는 11일 43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5월 폭락장 때 4달러선까지 밀렸던 걸 감안하면 3개월여 만에 10배 넘게 오른 셈이다.
 
테라 프로젝트의 출발은 결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의 개발이었다. 코인을 결제에 쓸 때 가장 불편한 점은 가치가 변한다는 부분이다. 결제를 위해서는 가치가 안정적이어야 한다. 가치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가장 쉬운 방법이 그 코인에 해당하는 만큼의 자산을 예치해 두는 것이다. 테더(USDT)가 그런 경우다. 코인을 가치를 안정적(스테이블)으로 만드는 가장 어려운 방법은 알고리즘 스테이블이다. 스테이블코인과 그 가치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담보코인이 쌍으로 존재한다. 정확한 알고리즘에 따라 발행과 소각이 결정된다. 그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것이 능력이다.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 최초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루나(LUNA)는 최근 비트코인, 알트코인의 시세 하락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다.[사진 코인원 홈페이지]

디지털 결제 솔루션으로의 보급을 목표로 하는 한국 최초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루나(LUNA)는 최근 비트코인, 알트코인의 시세 하락 속에서도 상승세를 보인다.[사진 코인원 홈페이지]

예를 들어 테라 프로젝트에서 1달러의 가치와 연동된 코인은 UST다. 시장에서 UST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UST 가치가 갑자기 1.2달러가 된다. 그럼 이걸 1달러로 맞추기 위해 UST를 추가발행한다.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은 담보코인인 루나를 사서 태우는데 쓴다. 곧, UST의 사용처가 늘어날수록 루나 수량이 줄어 루나 가격은 오른다. 반대로 UST를 아무도 찾지 않아 0.8달러까지 가치가 떨어진다면, 담보코인인 루나를 팔아 UST를 사들여 가격을 1달러로 맞춘다. 루나가 시장에 풀려 팔려나가니 당연히 루나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테라 프로젝트는 처음엔 결제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지난해부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주식을 토큰화한 미러, 예치 플랫폼 앵커 등으로 생태계가 커지고 있다. 조만간 테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프로젝트(테라월드)도 론칭한다. 올 초에는 갤럭시디지털ㆍ코인베이스ㆍ판테라캐피탈ㆍ해시드 등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주머니도 넉넉하다. 특히 최근 강세는 이달 말로 미뤄진 메인넷 업그레이드(콜럼버스5)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더 갈까. 장기적으로는 테라 생태계가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달려있겠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너무 급등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탈지, 조정을 기다릴지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필자는 현재 루나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는 뭘 봐야 할까=지난주엔 고용, 이번주엔 물가

예상치에 훨씬 못 미치는 고용지표로 시장은 테이퍼링이 늦춰질까 기대했다. 그러나 지난주 일부 연방은행 총재들 사이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커졌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목표는 두 가지다.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고용부문에서 완전한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고용 때문에 테이퍼링을 늦췄다가는 치솟는 물가에 더 큰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연합뉴스]

 
21~22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가 14일 발표된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다. 예상치는 5.3%(전년 대비)다. 2008년 이후 최고치를 이어갔던 전월 5.4%에서 소폭 둔화를 점친다. 6월부터 기저효과가 사라지며 둔화폭이 커질 시기인데도 여전히 물가는 높은 수준이다. 
 
기저효과는 4분기 다시 살아난다. 4분기 물가상승률이 재반등할 수 있다. 물가안정세가 예상했던 것만큼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면, 연준은 본격적인 돈줄 조이기에 들어갈 수 있다. 비트코인에는 좋지 않은 소식이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카르다노(ADA)의 하드포크가 12일 밤 9시 44분경 진행된다.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도입해 카르다노가 본격적인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업그레이드다. 그 기대감에 에이다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 재료가 끝나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려면 카르다노 플랫폼 위에 좋은 디앱들이 얹어져야 한다. 생태계가 잘 구축될수록 코인 가격은 올라가게 돼 있다.
 
※필자는 알고란(알기 쉬운 경제뉴스 고란tv)의 대표이자, 유일한 기자이자, 노동자다.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다. 경제 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어려운 말로 ‘미디어 리터러시’)을 키워주는 유튜브 채널 ‘알고란’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ㆍ주식ㆍ부동산 등 가릴 것 없이 모든 투자 자산에 관심이 많다. 최근 시장 무서운 줄 잊고 레버리지로 투자하다 큰 손실을 본 후, 생계형 기자 모드로 전환했다(독자분들도 신용 거래는 조심하셔라. 여기 반면교사가 있다). 구독ㆍ좋아요ㆍ알림설정은 사랑이다. algorantv365@gmail.com

고란 기자 algorantv36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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