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수소 사업 관련 기대감' SK가스 8%대 상승 마감
SK가스 주가가 16일 상승 마감했다. 수소 사업과의 관련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SK가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8.20%(1만3000원) 상승한 17만15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한때(오전 9시 8분) 18만5000원까지 올랐다.
수소 산업 관련 이슈 등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는 최근 롯데케미칼과 수소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수소 충전소 약 100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분석리포트에서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 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4년을 목표로 건설중인 발전소도 LNG와 LPG, 수소 혼소 발전이라는 점 등의 강점이 있어 기존 사업과 수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날 SK가스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8.20%(1만3000원) 상승한 17만1500원에 마감했다. 주가는 장 초반 한때(오전 9시 8분) 18만5000원까지 올랐다.
수소 산업 관련 이슈 등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는 최근 롯데케미칼과 수소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을 추진 중이다. 올해 내 수소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수소 충전소 약 100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전우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분석리포트에서 “SK가스는 기존 LPG 충전소에 수소 충전을 추가할 수 있고, 수소 생산원인 LNG 탱크 및 유통을 준비하고 있다"며 "2024년을 목표로 건설중인 발전소도 LNG와 LPG, 수소 혼소 발전이라는 점 등의 강점이 있어 기존 사업과 수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u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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