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증시이슈] 신작 흥행에 무상증자까지, 위메이드는 고공행진 중
- 가파른 상승세…무상증자 결정한 날 가격도 추월

투자자에게 무상증자는 보통 호재로 여겨진다. 그만큼 회사에 여윳돈이 많단 뜻이기 때문이다. 무상증자는 회사의 이익잉여금으로 주식을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늘어나는 주식량만큼 한 주당 가치가 떨어지지만, 투자자들은 그만큼의 주식을 추가로 받게 된다. 위메이드는 한 주당 한 주를 추가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런 결정의 배경엔 신작 게임 흥행이 있었다. 지난달 26일 ‘미르4’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는데, 서버 숫자가 11개에서 82개로 약 7배 늘었다.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 기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4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신작에선 게임 내 재화인 ‘흑철’을 암호화폐로 바꿀 수 있도록 해 주목받았다. 신작 흥행에 이 업체는 관계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격려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에펠탑도 휘는 더위"…역대급 폭염에 유럽여행 '비상'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팜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승우 이혼설 논란?…김남주, 입 열었다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카드 배송왔어요"…'그 전화' 한통에 그녀의 삶이 무너졌다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금융자산·차입금 정보 깜깜…“공시보고 투자 판단 가능하겠나”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AI 피부암 재생치료 임상 성공' 로킷헬스케어 ↑…'매각설' 압타머사이언스 ↓[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