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판 식스센스, 이런 게 있어?”…의외 공간 품은 호텔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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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판 식스센스, 이런 게 있어?”…의외 공간 품은 호텔

묵은김치 찌개·한치튀김 맛볼 수 있어
호텔 제품 판매하는 굿즈 매장도 등장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고급 레스토랑과 푹신한 구스 침구가 있는 침실…  
특급호텔을 떠오르면 생각나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근 국내 특급호텔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호텔에서 볼 수 없었던 공간들이 호텔 안에 꾸며지면서 일명 ‘호텔판 식스센스’로 불린다. 고급스러움보다 친숙함을 택한 특급호텔 의외의 공간을 알아봤다.  
 

김치전에 막걸리 한 잔, 38층에 위치한 ‘포차’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 운영되는 ‘포차’. [사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 운영되는 ‘포차’. [사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

 
지난해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는 포장마차를 콘셉트로 한 ‘포차’가 있다. 포장마차에서 볼 수 있는 빨간 등으로 꾸며진 곳이다. 판매 음식도 포장마차 음식으로 구성된다. 한치 초당 옥수수전, 한치 튀김, 조개찜, 조개 홍합탕 ,돌문어 숙회, 김치전, 보말 막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고기국수, 제주 유기농 된장으로 맛을 낸 가지 꼬치, 제주산 돼지고기 꼬치 등도 판매한다. 또 제주 생막걸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노을 맛집으로 불리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포차 38층 모습. [사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

노을 맛집으로 불리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 포차 38층 모습. [사진 그랜드 하얏트 제주]

홍삼 향이 물씬 나는 호텔 1층 로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1층에는 홍삼을 활용한 음료를판매하는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가 있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1층에는 홍삼을 활용한 음료를판매하는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가 있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홍삼이 추가된 커피 메뉴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홍삼이 추가된 커피 메뉴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1층에는 홍삼을 활용한 음료를판매하는 정관장 사푼사푼 카페가 있다. 2019년 9월부터 호텔 로비에 자리한 이 카페는 KGC인삼공사에서 운영하는 카페 브랜드인 ‘사푼사푼’의 음료와 호텔 셰프가 매일 아침 만드는 베이커리 메뉴를 판매한다. 이곳의 가장 인기 메뉴로는 '진생치노’가 꼽히는데, 이는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커피에 접목한 음료다.  
 

호텔 침구·디퓨저 살 수 있는 스토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굿즈 매장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이 있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굿즈 매장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이 있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서울 광장동에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는 호텔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굿즈 매장 ‘스위트홈 바이 워커힐’이 있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엄 구스다운 이불과 베개, 40수 타월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는 소비자가 직접 베딩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침실 공간도 있다. 이외에도 워커힐에서만 판매하는 에코백과 디퓨저도 살 수 있다. 또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 워커힐 플래그십 스토어’도 있다. 이곳은 오픈 아트 갤러리 형태로, 방문자가 예술 작품을 관람하고 즉시 작품을 선택해 살 수 있다.  
 

5성급 특급호텔표, 묵은김치 찌개 3만4000원  

포시즌스 로비라운지 마루에서 판매하는 ‘제주 돼지 목살 묵은김치 찌개'. [사진 포시즌스]

포시즌스 로비라운지 마루에서 판매하는 ‘제주 돼지 목살 묵은김치 찌개'. [사진 포시즌스]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1층에서는 묵은김치 찌개를 맛볼 수 있다. 로비라운지 ‘마루’에서는 ‘제주 돼지 목살 묵은김치 찌개’를 3만4000원에 판매한다. 제주산 돼지고기 목살을 오랜 시간 은근하게 끓여내고 위에는 익은 김치를 올려 감칠맛을 낸다. 디저트로는 흑임자 빙수를 5만5000원에 판매한다. 달콤한 우유 얼음 위에 흑임자 크림과 흑임자 아이스크림, 팥, 흑임자 인절미를 올린 빙수다. 이 빙수는 2~3인용이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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