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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外人이 들어올린 카카오뱅크…대형 금융지주는 하락

카카오뱅크 이틀 연속 상승…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KB·신한·하나금융지주 주가는 하락…당국 대출 규제 등 영향

 
 
카카오뱅크 앱을 사용 중인 고객 모습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앱을 사용 중인 고객 모습 [사진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바닥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반면 대형 금융지주들은 대출 중단 이슈 등의 영향으로 상승 탄력을 잃은 분위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거래일보다 1.01% 오른 6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일에도 전 거래일보다 3.92%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월 들어 연일 하락하던 주가가 바닥을 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뱅크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만들었다. 이날 외국인은 카카오뱅크 주식을 182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만 205억원 순매도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 이후 8거래일간 하락한 후 14일 첫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14일부터 27일까지 각각 222억원, 242억원 순매수했고, 같은 기간 개인만 503억원 순매도했다.
 
최근 카카오뱅크는 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와 코스피200지수 편입에 따른 공매도 우려, 최대주주인 카카오 주가 급락 이슈 등의 악재가 쏟아지면서 지난 8월 6일 상장일(6만98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경제·금융시장 전문가 간담회'에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의 시계를 내년 이후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히자 시장에선 은행 여신 증가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판단, 주가 상승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0.19%, 0.25%, 0.45%씩 하락했다. 우리금융지주만 0.90% 올랐다.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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