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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코스맥스, 화장품 비수기 3분기도 호실적…주가 ‘상승’

국내·중국·북미 온라인 고객사 확보 전략 펼쳐와
中 온라인 쇼핑행사 영향으로 하반기 호실적 전망
2분기 최대실적 이끈 상해법인도 호실적 지속 예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 전경. [사진 코스맥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코스맥스 중국 법인 '코스맥스차이나' 전경. [사진 코스맥스]

 
코스맥스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화장품 소비 둔화에도 국내 및 해외 법인 전략변화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어 실적 호조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는 증권업계의 분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맥스는 어제보다 5.98% 오른 13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3만1000원으로 출발한 코스맥스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오전 10시 45분 13만50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신영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2년간의 전략변화에 따른 성과가 매 분기 실적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코스맥스는 2019년부터 국내와 중국,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추진,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위한 전략을 펼쳐와 해당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중국 광군제 영향으로 이번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화장품 소비 비수기인 3분기에도 4분기 광군제 수요가 지난해보다 빠르게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 중국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행사다. 신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대일·대중국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수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상해법인은 지난해보다 광군제 물량이 1개월 앞서 시작돼 3분기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스맥스는 지난 2분기 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맥스는 8월 11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4304억원, 영업이익은 67.5% 오른 4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신 연구원은 “중국 상해 법인의 실적 호조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김채영 기자 kim.chae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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