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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상승세

20일 미국서 비트코인 6만6900달러 돌파, 반년 만에 신고가 경신

 
 
21일 오전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여파로 강세다. [사진 한화투자증권]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계속되면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5% 오른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가상화폐(암호 화폐) 관련주로 엮이며 최근 주가가 상승했다. 한화투자증권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주식 6.15%를 보유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영향을 받는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6만6900달러 선을 넘기면서 반년 만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가 3.20% 올랐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이 이날 한때 8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로 전환, 장 초반 한때 1만6950원(전일 대비 4.31% 상승)까지 주가가 치솟기도 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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