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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업계에 불어닥친 '시바견' 열풍…시바이누·도지코인 시총 톱 10

'시바견' 모델로 내세운 시바이누·도지코인 ‘밈 코인’ 대표주자로 꼽혀
시바이누 시총 390억달러, 도지코인 365억달러 기록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한 도지코인(왼쪽)과 시바이누 코인이 가상화폐 시총 10위권에 진입했다.[사진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가격이 7200만~73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시바견'을 마스코트로 내세운 '밈 코인'인 시바누이(SHIBA)와 도지코인(DOGE)은 나란히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 이내에 진입했다.
 
2일 오후 4시2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80% 상승한 72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이어 비트코인은 7200만~7300만원대에서 큰 폭의 변동없이 횡보하고 있다.  
 
'밈 코인'인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은 가상화폐 시총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미국 CNBC방송은 가상화페 정보사이트 코인게코를 인용해 지난 1일(현지시각) 기준,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이 차례로 가상화폐 시총 9, 10위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시간 기준, 시바이누의 시총은 각각 약 390억달러, 도지코인은 약 365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바이누와 도지코인은 '밈'((meme, 인터넷에서 패러디ㆍ재창작의 소재로 유행하는 이미지나 영상)을 기반으로 했거나 장난으로 만들어진 코인인 ‘밈 코인’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두 코인 모두 시바견을 모델로 만들었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자주 언급해 화제가 된 도지코인에 이어 최근에는 시바이누 가격이 급등하며 코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슈다. 
 
한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514만원에, 리플은 0.39% 오른 13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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