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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시티랩스, 280억원 유상증자 결정에 24% 강세

인공지능, 플랫폼 분야에 150억원 투자

 
 
4일 시티랩스는 2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4% 오르고 있다. [사진 시티랩스]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시티랩스가 2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기준 시티랩스 주가는 전날보다 24.32%(152원) 오른 774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시티랩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총 28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 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75억원), 채무상환자금(55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150억원)을 조달이 목적이다. 이 가운데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50억원은 인공지능 및 플랫폼 분야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로 보통주 5323만1939주가 신주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625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시티랩스 측은 “유상증자 자금은 경영정상화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등 회사의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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