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마감시황] 카카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소식에 4% 올라
- 에코프로비엠, 3분기 호실적에 7% 상승
위메이드, 주가 고평가 우려에 12% 하락

4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7.51p(0.25%) 오른 2983.2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302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518억원, 2741억원을 순매수했다.
카카오는 올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4.42% 올랐다. 이날 카카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408억원, 영업이익 168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1%, 2분기 대비 28.7% 늘었으며, 같은 기간 네이버 매출(1조7273억원)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0.28% 오른 7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64%), 삼성SDI(2.60%), 기아(2.35%), 네이버(2.24%)는 2%대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페이는 외국인 팔자세에 12.44% 급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카카오페이를 1057억원(59만1306주)어치 순매도 했다.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주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어제보다 3.57포인트(0.36%) 내린 1001.43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372억원, 4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227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7.27%)은 3분기 호실적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일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0.4%, 63.1%늘었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6.99%)는 지난달 2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최근 게임 ‘미르4’ 흥행으로 인한 주가 급등에 따른 고평가 우려에 12.05% 하락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르4 글로벌의 성장 잠재력을 정확하게 추정하기 어려운 만큼 적정 기업 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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