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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펄어비스, 외국인 매수세에 장 초반 7% 올라

셀트리온, 렉키로나 유럽 사용 승인 기대감에 4% 상승
LG화학, 포스코, 현대차, 기아 등 모두 하락출발

 
 
10일 코스피지수는 9시 1분 기준 전날보다 15.00포인트(0.51%) 하락한 294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앙포토]
10일 코스피지수는 9시 1분 기준 전날보다 15.00포인트(0.51%) 하락한 2947.46에 거래를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221억원, 92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31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등락 없이 전날과 같은 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4.87%)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렉키로나’의 유럽 사용 승인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전날에도 셀트리온은 4.31%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전날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렉키로나 허가와 관련해 승인 권고 의견으로 회의 안건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로이터통신은 10일 “유럽연합 의약품 규제 당국이 셀트리온이 개발한 단일클론항체 렉키로나에 대해 유럽 사용을 이번 주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크래프톤(1.93%), 카카오페이(1.70%)는 상승 중이며 LG화학(-2.34%), 포스코(-2.28%), 현대차(-1.64%), 기아(-1.49%)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21%) 내린 1006.59로 장 초반 소폭 상승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억, 14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는 외국인 매수세에 7.79%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제약(2.34%)과 셀트리온헬스케어(1.57%)는 오르고 있으며 위메이드(-1.79%)와 엘앤에프(-1.57%), 에이치엘비(-1.49%)는 하락 중이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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