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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비트코인·이더리움, 동반 하락세…박스권 갇혔나

주요 암호화폐 이미지. 리플,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7800만원대에서 횡보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번주 약 3~4% 하락하며 11월 초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분위기다. 
 
12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70% 하락한 783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종가 기준(오전 9시) 8140만원을 기록한 후 12일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며 78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지난달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의 호재로 가격이 약 20~30% 증가했다.  
 
가격 상승은 11월 초까지 이어지며 비트코인은 8000만원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종가 기준 8100만원대를 기록한 이후 힘이 빠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33% 하락한 573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도 지난 8일 580만원대를 넘은 이후 이날까지 가격이 하락세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11월 초 강세 이후 박스권에 갇힌 모양새다.  
 
한편 솔라나는 1.76% 하락한 27만9650원에, 리플은 1.01% 내린 1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18% 하락한 251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훈 기자 kim.junghoo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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