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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절세를 부탁해”…신한은행, 비대면 신탁형 ISA 신규 이벤트

운용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초과하면 9.9% 분리 과세
다음 달 15일까지 계좌 개설 이벤트 진행

 
 
24일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이며 의무가입기간은 3년이다. 신한 쏠에서 화상상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ISA는 예금, 적금,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연 2000만원 납입 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00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ISA는 납입 한도가 연 2000만원이며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많은 금액을 투자하고 싶다면 해가 지나기 전에 개설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예컨대 올해 개설하면 내년(2022년)에는 40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지만, 내년에 개설하면 당해엔 2000만원밖에 넣을 수 없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탁형 ISA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신탁형 ISA, 절세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신규 고객에게는 안마의자(2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치킨 기프티콘(1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 절세 재테크 계획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더 많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ISA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hye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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