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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 까뮤이앤씨, 안철수 지지율 상승 소식에 강세

거대 양당 대선 후보 리스크에 안철수 대안후보로 급부상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2월 23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북항재개발 홍보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까뮤이앤씨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몸값' 상승 소식에 강세다.  
 
28일 까뮤이앤씨는 오전 10시 31분 기준 3.51%(90원) 상승한 2655원에 거래 중이다.
 
까뮤이앤씨는 토목공사 등의 종합건설업과 PC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표학길 사외이사가 안철수의 지지모임과 상임대표를 역임하면서 안철수 관련주로 묶였다.이날 써니전자, 안랩 등 관련주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함에 따라 까뮤이앤씨도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거대양당의 대선후보인 이재명·윤석열의 리스크가 갈수록 부각되자, 상대적으로 안정감 있는 안 후보가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4~25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주보다 2.7%포인트 상승한 7.3%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12월4주차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안 후보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높아진 5.6%의 지지율로 세 번째로 높았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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