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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부상자 2명 구조

4시경 사고 소식에 서구청·소방당국 즉각 출동

 
 
건물 외벽이 무너진 화정아이파크[광주 부동산커뮤니티]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구청은 11일 오후 4시경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공사 현장 건물의 외벽 돌출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 현장으로 즉각 출동했다고 밝혔다.
 
서구소방서 관계자는 "부상자 2명은 구조를 완료했고, 사고는 건물 외벽의 돌출된 부분이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물 외벽이 떨어나가면서 도로변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됐다"고 덧붙였다.
 
화정아이파크는 지하 4층에서 지상 39층, 7개 동으로 구성된 847세대(오피스텔 172실 포함)의 대단지로 올해 11월 입주가 예정됐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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