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이름까지 버린다…이마트 ‘색깔내기’ 본격화
이마트 품에 안긴 이베이코리아, 지마켓글로벌로
법인명 변경 허가…G마켓 로고는 그대로 사용
![이마트 성수 오피스. [중앙포토]](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201/19/d80d8960-3fe9-4975-99ee-51cd6528efd3.jpg)
이마트 성수 오피스. [중앙포토]
19일 이베이코리아는 브랜드 중 고객 충성도가 높고 국내 이커머스 업계를 선도해 온 G마켓의 대표 브랜드 영속성을 유지하면서 신세계그룹의 디지털플랫폼 축으로 미래 사업에서 더 큰 성장 기회를 찾자는 의미로 ‘지마켓글로벌’을 사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G마켓 로고. [사진 지마켓글로벌]](https://economist.co.kr/data/photo/202201/19/3a6c47b6-0dd0-41ed-a5a8-ec75ce094d7e.jpg)
G마켓 로고. [사진 지마켓글로벌]
이번 사명 변경은 최대주주가 이마트로 변경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지난해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했다. 이마트는 최근 스타벅스코리아 사명을 에스씨케이컴퍼니(SCK컴퍼니)로 변경하기도 했다. 지난해 스타벅스 본사가 보유하던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면서 지분 67.5%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른 뒤 이뤄진 조치다.
김설아 기자 kim.seola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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