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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안양시에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지역 교육 소외계층 인재 양성위해 장학금 전달

 
 
10일 안양시청 3층 시장접견실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왼쪽부터), 최대호 안양시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아이에스동서]
 
아이에스동서가 10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안양시청 3층 시장접견실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천기철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기금 전달의 취지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장학금은 아이에스동서의 기탁 취지를 반영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저소득, 차상위계층 등 교육 사각지대에 처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윤영택 아이에스동서 본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인재들이 바르고 훌륭하게 성장해서 지역민에게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계층의 학생들에게 더욱 어려운 시기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아이에스동서의 기부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답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친환경 건설에서 환경사업, 사회공헌활동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41위로 전국 4만가구가 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하며 견실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금전달, 결식아동 지원 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 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지금까지 400억원이 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권 회장은 지역발전,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활동과 함께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혁신성장을 이끌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해 12월 ‘2021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단독으로 받았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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