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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코스피 2650선 붕괴

코스피·코스닥 2% 이상 하락, 개인 홀로 매수세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지시에 24일 코스피가 2650선 밑으로 밀려 장중 2640선에 거래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여성들이 총을 사용하는 훈련하는 모습. [AP=연합뉴스]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지시에 24일 코스피가 2650선 밑으로 밀려 장중 2640선에 거래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여성들이 총을 사용하는 훈련하는 모습. [AP=연합뉴스]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소식에 2% 넘게 빠지고 있다. 2689.28에 개장했던 코스피는 장중 2650선 밑으로 밀렸다.
 
24일 오후 1시 2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75.12포인트(2.76%) 하락한 2644.42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7일(2614.49) 이후 한 달 만에 장중 최저 수준이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5403억원, 기관은 6203억원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1264억원 사들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불확실성에 국내 증시가 충격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면서 “러시아의 군사작전에 다른 나라들의 간섭이 있을 경우 러시아는 즉각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외에도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있다는 소식이 불안을 키우고 있다. 미국 CNN 우크라이나 취재팀은 키예프 인근에서 몇 차례 큰 폭발음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3%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8.66포인트(-3.27%) 내린 848.6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853억원, 기관이 53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홀로 2365억원 순매수 중이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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