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삼일기업공사, 유승민 경기도지사 출마 심사숙고에 상승세 [증시이슈]

전 거래일 대비 12.11%(660원) 상승한 6110원에 장마감
박종웅 대표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한 이력에 테마주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중앙포토]
 
삼일기업공사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7일 삼일기업공사는 전 거래일 대비 12.11%(660원) 상승한 611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 때 644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전일 유 전의원은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전 의원은 이르면 다음 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58년 설립된 삼일기업공사는 건축·토목 기업이다. 이 회사는 유 전의원과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 모두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력이 부각돼 유승민 테마주로 엮었다.  
 
한편 삼일기업공사는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주당 1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3%, 배당금총액은 12억4000만원이다.

이승훈 기자 lee.seungho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

6 이재명 인천 유세현장서 흉기 2개 품고 있던 20대 검거

7영천 최무선과학관, 새단장하고 오는 30일부터 운영 재개

8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 ‘소비자 추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 50′ 선정

9어서와 울진의 봄! "산과 바다 온천을 한번에 즐긴다"

실시간 뉴스

1 日기시다 "북일 간 성과를 내는 관계 실현은 쌍방 이익에 합치"

2삼성 반도체 매출 세계 1→3위로 추락…인텔·엔비디아 선두로

3“먹는거 아닙니다, 귀에 양보하세요”…품절대란 ‘초코송이’ 이어폰 뭐길래

4마침내 ‘8만전자’ 회복…코스피, 2800선 돌파 기대감 ‘솔솔’

5최태원 SK 회장 둘째딸 최민정,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 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