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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었나…HDC현대산업개발 6.1% 상승 마감 [증시이슈]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시공‧감리자 구속 소식에 1000원↑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 내부 전경. [중앙포토]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사옥 내부 전경. [중앙포토]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6.1%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전일 종가 대비 1000원 오른 1만74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월 11일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 사고로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1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2만5750원이었던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사고 다음 날 2만850원으로 떨어진 뒤 1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달 들어 1만8000원대에 오르면서 회복세를 찾는 듯 했지만 국토교통부가 법상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할 것이라는 엄포를 놓은 14일 1만6400원으로 떨어졌다. 이후 1만6200~1만6400원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이날(18일) 다시 1만7000원대로 올라왔다. 광주 사고를 야기한 담당자들이 차례로 구속되면서 사고 악재로 뚝 떨어졌던 주가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광주경찰청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직원과 하청업체 관계자 7명과 함께 감리 관계자들에게도 검찰이 추가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지검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건축법 위반 등 혐의로 감리 3명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붕괴사고를 야기한 책임으로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지윤 기자 park.ji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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