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락, KB·신한 등 은행주 강세
셀트리온 3형제 2%대 내려, 하나머티리얼즈 5% ↑

시가총액 상위 항목은 대부분 내렸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85%)를 제외하고 빠지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44%)와 SK하이닉스(-0.45%)는 소폭 내림세다. 배터리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1.48%)과 삼성SDI(-2%)도 약세다.
ICT 대장주 네이버(-2.21%)와 카카오(-2.24%)는 2% 동반 하락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카카오 1분기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은행주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KB금융(1.55%), 신한지주(1.86%), 하나금융지주(0.76%), 우리금융지주(1.32%)는 각각 오름세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도 0.98% 상승세다. 이밖에 특허 수익에 힘입어 호실적을 낸 LG전자는 3.69% 오르고 있다. 엔터 대장주인 하이브는 3.53%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5포인트(0.24%) 내린 932.48에 시작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억원, 10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5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비엠은 0.94% 오르고 있지만 엘앤에프는 0.78% 내리고 있다. 천보는 0.03% 소폭 상승세다. 게임주인 펄어비스(0.20%)는 상승하고 있지만, 카카오게임즈(-0.93%)와 위메이드(-1.10%)는 약세다. 셀트리온 3형제는 동반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27%, 셀트리온제약은 2.20%, 코스피 상장사 셀트리온은 2.13% 빠지고 있다.
반면 하나머티리얼즈는 5.73% 강세다.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 공급사인 하나머티리얼즈는 1000억원을 투자해 아산 2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신규 공장 건설 효과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준 모양새다. 엔터주인 JYP(0.62%), 에스엠(1.43%), 와이지엔터테인먼트(1.75%)도 오르고 있다.
홍다원 기자 hong.dawo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李대통령 "檢 수사·기소 분리에 국민 이견 없다…입법은 국회 역할"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 '檢송치' 이경규, 예능 '마이 턴' 8월 첫방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李대통령 “주4.5일제 시작될 시점은?” 질문에 대답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코리아디스카운트’ 부추기는 공시 간소화?…정보 불균형 심화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브릿지바이오 인수 파라택시스, "한국의 스트래티지 되겠다"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