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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오는 7월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낸다

만기 시 위믹스로 보상…중도 인출 가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경록 기자
위메이드가 암호화폐를 예치하고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 서비스 '스테이크 360'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위메이드가 새로운 플레이투언(P2E)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를 출시하며 함께 내놓은 것이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일정 기간 암호화폐 거래소나 개발사에 보관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예치 기간이 지나야 보상을 받을 수 있고, 일부 서비스는 암호화폐를 중도 인출할 수 없도록 '락업'을 걸기도 한다.
 
스테이크360은 90일, 180일, 270일, 360일 동안 암호화폐를 예치해야 하는 만기 리워드 지급식 스테이킹 서비스다. 투자자가 이 기간 동안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플랫폼에 보관하면 각각 20만, 50만, 110만, 200만 위믹스를 받는다. 스테이킹 한도는 각각 1000만 위믹스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스테이크360에서 암호화폐를 중도 인출할 수 있지만, 예치금의 5%가 '헤리티지'라는 수수료로 차감된다"며 "헤리티지는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만기 보상에 추가되고, 남은 예치자의 수익이 늘어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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