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적 투자자로 한국투자PE SG·PE 참여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DHSC)은 이날 KHI그룹 컨소시엄과 2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 KHI그룹 컨소시엄으로 넘어갔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PE)와 SG PE가 참여했다.
전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한조선은 2004년 설립됐으며 2005년에 해남조선소를 착공 이듬해부터 벌크선 수주를 시작으로 조선사업에 뛰어들었다. 2019~2021년 3년 연속 수출의 탑 대통령상을 수상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석유제품·원유 운반선, 셔틀탱커, 벌크 캐리어, 상선실습선, 어업지도선 등을 생산한다.
대한조선은 2015년 회생절차를 종료한 뒤 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 약정을 맺고 채권단 관리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새 투자자를 찾고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구조조정을 마무리 짓게 됐다.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루닛의 첫 빅테크 협업 평가절하?...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의미는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일간스포츠
이데일리
이데일리
서유리, 칼 빼드나…"정신적으로 병든 사람"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최대 55만원' 소비쿠폰 21일부터 지급…신청 방법은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위클리IB]‘수익률 쇼크’면한 韓 LP들…트럼프 과세조항 삭제에 ‘안도’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거품 꺼지는 바이오]①사면초가 바이오벤처, 자금 고갈에 속속 매물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