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내 벤처 환경, 전년比 39.85% ↑…“민간자본 적극 유입” -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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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 벤처 환경, 전년比 39.85% ↑…“민간자본 적극 유입”

밴처투자 매력 ↑…지수 상승세 이어갈 듯
산업은행, 벤처기업 지원에 역량 집중

 
 
산업은행 전경. [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 전경. [사진 산업은행]

산업은행은 24일 ’2022년 1분기 KDB벤처지수’를 발표하고, 1분기 KDB벤처지수는 510.1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39.8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국내 벤처생태계를 둘러싼 시장환경이 기준년도인 2008년(지수=100) 대비 약 5배 개선됐다는 의미다.
 
KDB벤처지수는 지난 2년 간 성장세가 가팔랐으며, 2022년 1분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벤처투자 매력도가 상승하며 민간자본이 적극 유입되고 있어, 지수의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KDB벤처지수와 KDB벤처지수 세부지수 추이. [사진 산업은행]

KDB벤처지수와 KDB벤처지수 세부지수 추이. [사진 산업은행]

세부 지수별로 보면 투자재원지수가 808.9로 전년 동기 대비 60.56% 증가하며 전체 벤처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1분기 누적 신규투자조합 결성금액은 2조5668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조합결성이 다소 부진했던 작년 동기 대비 민간부문 출자 중심으로 9905억원이 증가했다. 1분기 결성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투자실적지수는 584.0으로 전년 동기보다 43.68% 증가했다. 투자실적지수는 투자재원지수의 후행지수로,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2022년 1분기 누적 신규 투자금액은 2조8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다.
 
반면 회수여건지수는 214.5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4% 감소했다.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IPO)을 통한 회수가 일시적으로 위축됐다. 다만 회수여건지수가 투자재원지수 및 투자실적지수의 후행 지수임을 감안하면, 이후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대형펀드 조성과 스케일업 및 미래기술 투자 등 금융지원 확대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벤처지원·육성 플랫폼 확대 운영, 글로벌 벤처 네트워크 확대 구축을 통해 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주 기자 kim.yoonju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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