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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신저가 또 신저가 기록…빅테크의 굴욕

FOMC 결과 앞두고 네이버‧카카오 또 하락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사진 카카오]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또 동반 하락했다. 15일 네이버 주가는 24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3.36%(8500원) 하락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만원대가 무너졌다. 카카오의 주가 낙폭은 더 컸다. 전일 대비 5.09%(3900원) 하락하면서 7만27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두 회사 모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네이버는 사흘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후 증발한 두 회사의 시가총액만 7조6000억원에 이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했던 게 영향을 미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에 장을 마치면서 반등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다린 기자 qui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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