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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1일부터 잇따라 개장...피서객들 ‘광클’한 곳은

검색량·내비게이션 집계 결과
대천 해수욕장 가장 많이 찾아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전 2019년 7월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들. [연합뉴스]
 
7월 본격 개장을 앞둔 전국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된 데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검색량이 부쩍 늘었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 조사에 따르면 3일 동안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던 6월 19~25일 중 해수욕장 검색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천 해수욕장(3만742건) 검색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해운대(2만2085건), 을왕리(2만997건), 협재(1만9038건), 광안리(1만6663건), 속초(1만2908건), 꽃지(9604건), 다대포(9449건), 경포대(8075건), 주문진(6592건) 순으로 집계됐다. 
 
 
어디 해수욕장이 개장일이 빠른 지도 피서객들의 관심사가 됐다. 광안리·다대포·송정·송도·을왕리·일광·임랑·해운대·협재 등의 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 대천·꽃지·만리포·무창포 해수욕장은 2~3일, 경포대·주문진 8일, 속초 9일 등에 문을 연다.  
 
한편, 한낮 기온이 여름을 방불케 했던 5월 22일~6월 4일에 자동차 내비게이션 티맵(Tmap) 이용자들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대천 해수욕장(차량 2만550대 도착)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해운대 해수욕장(1만8901대) ▶을왕리 해수욕장(1만7028대) ▶경포대 해수욕장(1만6263대) ▶속초 해수욕장(1만3814대) ▶꽃지 해수욕장(1만2024대) ▶동막 해수욕장(1만662대) ▶광안리 해수욕장(9883대) ▶협재 해수욕장(8851대) ▶방아머리 해수욕장(9010대) 순으로 집계됐다.  
 
 

박정식 기자 tang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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