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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불고기베이크’ 이어 써브웨이 ‘미트볼’도 판매 중단 , 왜?

지난 18일, 써브웨이 '미트볼' 판매 중단 알려
1월 이어 7월 등 올해에만 두차례 가격 인상

 
 
써브웨이가 미트볼 판매 중단을 알렸다. [사진 써브웨이]

써브웨이가 미트볼 판매 중단을 알렸다. [사진 써브웨이]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써브웨이가 지난 18일 인기 메뉴인 ‘미트볼’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써브웨이 측은 “내부 메뉴 운영 정책에 따라 미트볼이 포함한 메뉴인 미트볼 15·30㎝과 샐러드를 판매 종료하게 됐다”며 “판매 종료 시점은 매장 별로 상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써브웨이 매장이 앞서 메뉴 ‘웨지 포테이토’ 등을 일시 판매 중단한 적은 있어도 이처럼 주요 인기 메뉴를 판매 종료한 것은 처음이다.  
 
이번 판매 종료는 원재료 가격 인상과 물류비, 인건비 등의 증가로 메뉴가 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써브웨이는 올해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 제품 가격을 올렸다.  
 
특히 제품 가격을 올렸을 당시 써브웨이는 ‘미트볼’ 메뉴 가격을 전체 메뉴 중 두 번째로 크게 인상하기도 했다. 올해 초 가격 인상을 처음 알렸을 때 써브웨이는 기존 미트볼 15㎝ 가격 5300원에서 5600원으로, 30㎝는 94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샐러드는 7000원에서 7300원으로 인상했다.  
 
써브웨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코스트코 역시 자사 인기 메뉴인 불고기베이크의 단종 소식을 알린바 있다. 코스트코 측은 메뉴 단종에 대해 ‘코로니19 이후 발생한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수입고기 가격이 급등’한 것을 이유로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글로벌 브랜드의 메뉴 단종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5월 OECD 주요국의 물가 상승률을 보면 대부분이 6%대를 넘어섰다. 미국(8.6%), 영국(7.9%), 독일(7.9%), 캐나다(7.7%), 이탈리아(6.8%) 등이 고물가에 시달리고 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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