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코스피 상승, ‘코스닥 새내기주’ 성일하이텍 따상 실패 [개장시황]
- LG엔솔·삼성SDI 상승, 네이버·카카오 1%대 강세
2차전지株 동반 상승, 카겜·펄어비스·위메이드 올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65)는 소폭 올랐고 SK하이닉스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0.76%)와 삼성SDI(0.54%)도 소폭 오르고 있다.
ICT 대장주 네이버(2.44%)와 카카오(1.95%)는 1% 이상 강세다. 특히 카카오그룹주인 카카오뱅크가 2.51% 오르고 있다. LG이노텍은 호실적에 4.82% 강세다. LG이노텍은 올 2분기 영업이익 28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8% 증가한 수치다.
은행주는 동반 강세다. KB금융(0.63%), 신한지주(0.28%), 하나금융지주(1.52%), 우리금융지주(0.42%)는 각각 상승세다. 반면 한국전력(-0.23%), 에스오일(-1.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0포인트(0.85%) 상승한 802.50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은 287억원, 기관은 20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83억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빨간불을 켰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올랐다.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0.77%), 엘앤에프(1.10%), 천보(1.13%)는 각각 오르고 있다.
게임주도 상승세다. 카카오게임즈(1.31%), 펄어비스(1.96%), 위메이드(2.09%) 등 1% 이상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메가스터디교육(2.22%), 비에이치(5.52%), 카나리아바이오(2.39%) 등 강세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성일하이텍은 3% 약세다. 시초가는 공모가(5만원)보다 99% 높은 9만9900원에 형성됐지만 하락 반전했다. 성일하이텍은 시초가 대비 3.90% 하락한 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다원 기자 daon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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