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이유!”…우리금융 ‘아이유 광고’ 2000만 돌파 대박
우리금융 민영화 후 ‘아이유’ 4월 광고모델 선정
‘우리의 의미’ 영상편 2분기 유튜브 인기광고 영상 4위
“고객 마음속 첫 번째 금융으로 자리 잡을 것”
가수 ‘아이유’의 우리금융그룹 PR 캠페인 영상이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돌파하며, 올해 2분기 유튜브 인기광고 영상 4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8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완전민영화로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금융은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Z세대부터 기성세대를 아우르는 이미지를 가진 아이유를 지난 4월 신규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우선 ‘I(아이)+YOU(유)=우리’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광고 캠페인은 ‘우리’라는 단어에 담긴 특별한 의미와 힘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산울림(김창완)의 ‘개구쟁이’ 노래 가사를 활용한 영상에서 아이유는 혼자서는 어렵지만 우리이기에 할 수 있는 사회공헌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을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우리의 의미’ 편에서는 ‘우리’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고객들의 다양한 반응도 끌어냈다. 특히 우리금융의 이번 '우리의 의미' 캠페인 영상은 조회수 77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2분기 가장 영향력 높은 유튜브 인기광고 영상 4위에 오르는 성과도 달성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단어인 ‘우리’의 의미에 대해 고객이 다시금 생각하게 한 점이 큰 공감을 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고객 마음속첫 번째 금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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