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코빗,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루나 수수료 수익금 1800만원 기부

암호화폐 투자 피해 구제 및 투자자 보호에 활용

 
 
[사진 코빗]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투자자 보호 활동의 하나로 암호화폐 루나의 거래 수수료 수익금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액은 약 1800만원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루나 등 암호화폐 투자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들을 구제하기 위한 법률 상담과 소송 지원에 이를 활용할 방침이다.
 
앞서 코빗은 지난 5월 루나 유의 종목 지정 이후부터 거래 지원 종료 때까지 발생한 수수료 수익 전액을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코빗은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루나를 거래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암호화폐로 인한 법적 분쟁이 늘어나는 만큼 투자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구제가 필요하다”며 “국내 5대 원화마켓 거래소로서 책임감을 갖고 바람직한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형준 기자 yoonbro@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

2민희진 ‘노예 계약’ 주장에 하이브 반박 “논의 촉발, 보상 규모다”

3‘빅5’ 병원 ‘주 1회 셧다운’ 예고…환자들 “사직의사 명단 공개하라”

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국정 현안 푸는 계기되길”

5이부진 표 K-미소…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에게 ‘활짝’

6목동14단지, 60층 초고층으로...5007가구 공급

7시프트업, ‘니케’ 역주행 이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8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6월 26일 출시 확정

9‘보안칩 팹리스’ ICTK, 코스닥 상장 도전…“전 세계 통신기기 안전 이끌 것”

실시간 뉴스

1한국축구 40년만에 올림픽 좌절…홍준표, 한국축협회에 또 ‘쓴 소리’

2민희진 ‘노예 계약’ 주장에 하이브 반박 “논의 촉발, 보상 규모다”

3‘빅5’ 병원 ‘주 1회 셧다운’ 예고…환자들 “사직의사 명단 공개하라”

4尹대통령-이재명 29일 첫 회담…“국정 현안 푸는 계기되길”

5이부진 표 K-미소…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에게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