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다양한 PC·콘솔 게임 대거 등장
위메이드 메인 스폰서 맡아…넥슨·넷마블 참여 확정

지스타 2022 참가신청 결과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2021년(총 1393부스, BTC관 1080부스, BTB관 313부스)대비 약 2배 확대됐다. 2521부스는 전시장 내부의 순수 운영 부스 규모 기준이며, 현재 미반영한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당초 목표로 한 지스타의 완전 정상화와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BTC관 확대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신 게임업계 관계자 모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전시장 도면을 비롯하여 참가사 정보는 10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그 외 주요 전시 정보는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는 위메이드가 메인 스폰서를 맡았으며, 국내 게임업계 맏형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도 참여를 확정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 굵직한 국내 게임사들이 참가한다.
위메이드는 지스타 2022를 자사 블록체인 관련 사업과 신작 게임 모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내다보고,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관을 모두 운영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신작 타이틀 ‘나이트크로우(가제)’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지스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나이트크로우는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게임이다. 매드엔진은 모바일 MMORPG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 중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12월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인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가 이끄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의 신작이다. 203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이야기를 그린 3인칭 슈팅게임이다. ‘호러 엔지니어링’이라는 독특한 게임 디자인 방식을 개발에 도입해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몰입감을 최대화 한다. 현재 PC와 콘솔 버전을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밖에도 넥슨은 다양한 PC·콘솔 기반 게임을 지스타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워헤이븐’ 등이 기대작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PC 게임 신작인 ‘오버프라임’을 선보일 것으로 보이며, 카카오게임즈는 PC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태영 기자 won7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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