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1년 8개월 만에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을 견디지 못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선 연쇄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다음달 9일부터 소주 대표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 인상한다고 밝혔다. 3600㎖ 병과 1.8ℓ 미만 페트
정부가 식품·외식업계에 물가 인상 자제 요청에도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의 상승 여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게 이들 업체의 설명이다.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빅맥’을 포함한 13개 메뉴의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은 올해 2월 이후 8개월 만으로 평균 인상률은 3.7%다. 빅맥과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단품 가격이 ‘1만6500원’인 햄버거가 출시됐다. 여기에 감자튀김, 음료 등의 구매 가격을 더한 세트 가격은 ‘2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햄버거, 치킨, 피자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소비자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버거킹은 버거 신제품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
제과업계가 줄줄이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21일 해태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허니버터칩, 웨하스 등 8개 과자 제품 가격을 평균 12.9%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 조치로 구운감자와웨하스는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자가비와 허니버터칩, 롤리폴리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칼로리바란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후렌치파이는 3800원에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도 결국 커피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엔제리너스가 약 3년 만에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하면서 현재 남아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는 이디야커피와 파스쿠찌 정도다. 엔제리너스는 오는 14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2.5%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 조정 품목은 커피류 21종, 티·음료 5종, 디저트류 17종 등 총 43종이다. 대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바셋도 결국 커피값 도미노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2013년 이후 9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지난 1월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커피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어 남아있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 원부자재 가격 올라…저가 카페 가격인상 불가피 업계에 따르면 폴바셋은 다음달 1일부
명품 브랜드 가방 가격이 새해를 맞아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명품 시계까지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지난 1월 1일 롤렉스를 시작으로 제니스부터 예거, 태그호이어까지 일제히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다. 브라이틀링도 이달 중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태그호이어는 오는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5% 인상한다. ‘다이버 워치’로 유명한 아쿠
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에 이어 탐앤탐스까지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스타벅스가 지난 13일 7년 6개월 만에 커피 가격을 올리며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의 가격인상 도미노가 우려됐던 것이 현실화 된 것이다. 업계는 최근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 뿐 아니라 개인 카페들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남아있는 프랜차이즈 업체인 커피
새해를 맞이하기 무섭게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지난 3일 롤렉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한 지 이틀 만에 에르메스도 가방·지갑·스카프·신발 등 가격을 올렸다. 롤렉스의 일부 제품은 1000만원대가 됐고, 에르메스에서도 1000만원대 가방이 하나 더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보복소비가 명품시장에 몰리자 명품 브랜
치킨과 햄버거에 이어 샌드위치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내년 1월 3일부터 브랜드 주요 제품군인 15cm 샌드위치의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에 포함되는 메뉴는 15㎝샌드위치 18종, 30㎝ 샌드위치 18종, 샐러드 18종, 추가선택 4종이
1“공개매수가 상향 없다더니” MBK 말 바꾸기 우려하는 이유
2커지는 ‘입시 불확실성’…혼란 빠진 ‘대입 전형 계획’
3“사기당한 오토바이 정비소에서 창업 기회 엿봤죠”
41139회 로또 1등 13명…당첨금 각 21억원
540년 수명 다한 고리원전 3호기…재가동 심사한다는 데
6산업은행 부산 이전 이뤄지나
710대 여고생 살해 남성 구속…”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8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확전 우려 레바논…각국 철수 명령 이어져
9매년 0.33일씩 늦어지는 단풍 절정기… 2040년이면 11월에 단풍 구경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