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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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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식품안전 세미나’ 개최...협력업체와 동반성장

유통

CJ푸드빌이 ‘2025 식품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CJ푸드빌 충북 음성공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식품안전진단 동향과 주요 사례 공유 ▲우수 사례 소개 및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식품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CJ푸드빌 베이커리 부문의 8개사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J푸드빌의 식품안전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인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늘리고 업(業)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시스템 운영을 고도화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협력업체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하고 품질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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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건강한 패션 생태계 만든다…FITI시험연구원과 품질관리 협력

유통

무신사와 FITI시험연구원은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구원 본원에서 '건강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제품 품질 강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1965년 설립된 FITI시험연구원은 KOLAS(한국인정기구)에서 인정한 제1호 국제 공인 시험기관으로 ▲섬유패션 ▲소비재 ▲생활화학제품 ▲모빌리티 등의 시험 검사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협약에 따라 무신사와 FITI시험연구원은 국내외 패션 상품에 대한 시험·검사·인증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무신사 입점 브랜드들이 패션 및 잡화 상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품질관리체계 구축 측면에서도 상호 교류를 늘릴 방침이다.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정확하고 투명한 상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의 효율적인 시험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무신사는 신진 브랜드들이 상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품질관리와 관련된 기술자문과 세미나 등의 교육도 제공한다.무신사는 이번에 FITI시험연구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패션 플랫폼 최초로 '국내 3대' 의류 시험·인증·분석 기관과 손을 잡게 됐다. 앞서 2023년 12월에 KOTITI시험연구원, 2025년 2월에 KATRI시험연구원과 상호간의 MOU를 맺은 바 있다.무신사 관계자는 "국가공인 시험 인증기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입점 브랜드들이 효율적으로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플랫폼과 파트너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건강한 패션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3 08:21

1분 소요
불확실성의 시대, 국내 증시의 미래를 묻다 [이코노 인터뷰]

증권 일반

올해 국내 증시는 기초체력 약화, 외생 변수에 의한 급격한 변동, 정책 불일치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 기업, 그리고 투자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구조적 개선과 일관된 정책 대응이 여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 증시에 전 세계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짙게 드리워진 상황 속에서 는 지난 1년간 한국증권학회장을 역임했던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를 만나 ‘불확실성의 시대에 국내 증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물었다. 불안정한 시장 현황과 투자 심리이준서 교수에 따르면 작년 4분기에는 상장기업의 70% 이상이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증시 불안 요인이 가중되고 있다. 환율 상승으로 수입 물가 부담이 늘어나고, 중간재 수입에 의존한 수출구조에서는 수출 증대 효과가 미미해 기업들의 생산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금리 인하 속도의 조절 부재와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 순이익 축소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실적 악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서 교수는 “1년 전 한국증권학회장 취임 당시보다 현재 증시는 외생 변수로 인한 변동성이 급증하고, 펀더멘털 또한 여러 경제지표가 기업 실적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해 악화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국내 증시는 불확실성이 증대함에 따라 작은 재료에도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등 전반적으로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은 불안정한 투자 심리에 대응해 자본적 지출을 최소화하고 현금 보유 비율을 높이는 보수적인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 교수는 “불확실한 환경에서는 기업들이 당장의 리스크 회피에 집중하게 되고, 이는 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의 둔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한다. 이 교수는 정치적 불안정과 비상계엄 조치, 그리고 트럼프 2.0 시대 도래와 관세전쟁 발발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투자자들은 단기적 변동에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당성향 개선이나 자사주 매입 등 기업가치 증진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시장 신뢰 회복에는 미흡하다고 지적한다.정책 대응과 구조적 개선의 필요성 부각정부와 금융당국의 거시경제 정책 역시 증시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론적으로 금리 인하, 원화 강세, 통화량 증가 및 재정지출 증대와 같은 정책이 주가 상승을 견인해야 하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정책이 오히려 증시 위축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이 교수는 “정책은 일관성과 선제적 대응이 필수적이다. 공매도 금지 조치의 반복적 연기와 기준금리 동결, 그리고 대출금리 인하 강요와 같은 행태는 시장원리를 위반하는 전근대적 조치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정치와 경제는 분리돼야 하며, 위기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시장이 저평가돼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밸류업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으나,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와 금융당국의 예측 불가능한 개입은 큰 우려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교수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장할 혁신기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코스닥과 코넥스 등 각 시장의 특성을 명확히 하며 상장기업 수 축소를 통해 좀비기업을 적극 퇴출하는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정부와 금융당국이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메시지와 강력한 밸류업 정책을 추진해야만 외국인 투자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미래 투자 전략과 성장 동력 모색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 전략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다. 이 교수는 향후 주목해야 할 분야로 인공지능(AI) 산업, 특히 생성형 AI 분야와 제약·바이오 산업을 꼽있다. 이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 산업은 혁신의 물결을 타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분야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신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등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관련 없는 계열사 편입이나 이름뿐인 바이오 기업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우주산업과 원전 분야 역시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이 교수는 트럼프 1기 시절 추진된 원전산업 부활 정책과 소형모듈원전(SMR) 육성 전략, 그리고 최근 팀 코러스를 통한 원전 수출 파트너십 구축은 국내 원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교수는 “조선 및 방산 분야 또한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되고 있어, 다양한 투자 기회가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래 산업의 핵심은 혁신과 기술 발전에 있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협력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국내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투자자 교육과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가 지난 1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한국증권학회는 증시와 관련된 다양한 심포지엄과 캠페인을 통해 단타 위주의 투기 문화에서 벗어나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기반한 장기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교수는 “올바른 투자 문화의 확산은 증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투자자 신뢰 회복과 증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및 교육적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정책 방향과 시장 개선 노력이 국내 증시의 활력 회복과 투자 신뢰 증대로 이어져 건강한 투자 생태계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03.10 08:00

4분 소요
“너희는 업무용 AI 안 쓰니?”...앞서는 기업의 요건, 활발한 AI 사용

산업 일반

“회사에서 AI(인공지능) 사용은 이제 필수죠. AI를 맹신하지는 않지만 귀찮은 일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순 업무같은 경우는 AI 도움을 받아서 일의 효율을 높여요.” 요즘 소위 ‘잘 나간다’는 기업의 특징이 있다. 바로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구글과 네이버와 같은 대표적인 IT 기업뿐이었다. 이제는 다르다. 삼성을 비롯해 LG, 롯데 등 국내 굵직한 대기업들도 자사 직원용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업에서 AI를 사용하며 일하는 직원들은 단순 업무를 보는 아르바이트생에게 일을 주듯, AI 직원에게 업무적 도움을 받는다고 말한다. 임직원용 AI 자체 개발하는 대기업 가장 활발하게 AI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으로는 LG가 있다. LG는 생성형 AI 기술인 ‘챗엑사원’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내부적으로 사용 중이다. 챗엑사원은 실시간 웹 정보를 기반으로한 질의응답부터 코딩,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사무적 기능을 제공한다. 챗엑사원은 지난해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1만70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챗엑사원은 다량의 데이터를 학습해 핵심을 요약하는 기능을 활용해, LG의 AI 연구원 인재 찾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실제 챗엑사원의 바탕이 되는 엑사원 3.0은 특허와 소프트웨어 코드, 수학, 화학 등 국내외 전문 분야 데이터 6000만 건 이상을 학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데이터 학습 기술력은 국내외 학계에서 매일 쏟아지는 논문 분석을 돕고, 관련 논문을 작성한 인재 발굴에 팁을 주며 LG AI 연구원 채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챗엑사원은 찾아낸 인재에게 보낼 맞춤형 메시지까지 제안하며 LG AI 연구원의 채용팀의 일을 돕는다. 롯데그룹은 AI ‘아이멤버’를 자체 개발해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가 개발한 아이멤버는 문서 번역·요약을 비롯해 코드 생성, 맞춤형 챗봇, 회의록 자동 생성 등 사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여러 기능 중 회의록 자동생성 기능은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하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그룹 측은 아이멤버 회의록 자동생성 기능 도입 후, 회의록 작성 소요 시간이 80% 이상 줄었음을 밝혔다. 이외에도 롯데는 인재 채용에도 AI를 활용한다. AI 솔루션을 통해 서류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표절률을 분석하고, 면접 전형에서 직무 적합도 분석 등도 AI를 통해 확인한다. 업무 시간 단축 효과에 직원들 사용↑삼성 역시 2023년부터 코딩 작업을 지원하는 AI ‘코드아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삼성 측은 오픈AI의 챗GPT와 구글의 Bard 등을 활용하면 코딩 작업이 수월하지만, 오픈 소스 라이선스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자사만의 코딩용 AI 서비스를 만들었다. 코드아이의 지원 기능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코드를 자동 완성, 생성한다. 이 기능은 통합 개발 환경에서 작성 중인 코드의 설명를 입력한 후 추론 요청 시, 자동으로 그에 맞는 코드를 생성해 주는 형태다. 두 번째는 챗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 답만 찾아주는 것이 아닌, 사용자들끼리 대화가 가능해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코드 최적화, 분석 요청 등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응답할 수 있다. 이 같은 삼성 자체 AI 기술은 직원들 사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최근 월 사용량이 지난해 초기 서비스 운영시기 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업무상 영문 번역일이 많은 직장인 박경진 씨는 “회의한 후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정리하는 작업이 하루종일 걸렸다면 이제는 AI 기술이 회의록을 작성해주고 이를 또 영문으로 번역까지 해주니, 관련 업무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들었다”며 “물론 AI가 정리해준 문서를 꼼꼼히 읽고 검수하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이전보다 일이 훨씬 편해졌다”고 만족해했다. 방대한 자료 조사가 업무상 필수인 언론사들 역시 내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태세다. 지난해부터 미국의 타임, 포춘, 독일의 데어 슈피겔, 영국의 인디펜던트, 스페인의 프리사 미디어 등 해외 언론사들은 생성형 AI 검색엔진인 ‘퍼플렉시티 AI’와 협력해 기사 작성에 AI 기술을 적극 사용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로는 이데일리와 이데일리M이 퍼플렉시티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기반 검색 기술 활용을 예고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앞으로 기업의 AI 활용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기업들은 자체적인 AI 기술 개발뿐 아니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AI 적응 교육 등을 추가로 기획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2025.03.07 09:00

4분 소요
룰루레몬, ‘F1 전설’ 루이스 해밀턴과 맞손…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유통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포뮬러 원(Formula 1, F1) 역사상 최다 기록으로 월드 챔피언을 7차례 석권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을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룰루레몬은 최상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해밀턴의 훈련 및 회복뿐만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서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룰루레몬 제품의 디자인 혁신과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협력할 전망이다.해밀턴은 역대 최다 그랑프리 우승, 포디움 입상, 폴포지션을 달성하며, 월드 챔피언 7회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F1 레이서다. 대담한 패션 감각과 함께 디자인 업계에도 영향력을 미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인정받고 있다.해밀턴은 룰루레몬 앰배서더로서 연구·혁신팀, 디자인팀, 개발팀과 긴밀히 협력하며, 향후 제품 개발에 참여해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 대한 인사이트와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룰루레몬 사회 공헌 센터는 해밀턴이 설립한 글로벌 자선재단 ‘미션 44(The Mission 44)’ 와도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교육, 취업, 자기계발을 도와 공정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에 움직임과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더한다.또한 해밀턴은 룰루레몬의 글로벌 캠페인 ‘주저하지 말고 당당하게(No Holding Back)’에 참여해, 챔피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끊임 없는 신체적·정신적 훈련의 과정을 조명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룰루레몬의 대표 컬렉션 ‘메탈 벤트 테크’를 비롯한 최신 남성 트레이닝 웨어도 선보일 예정이다.루이스 해밀턴은 “룰루레몬은 뛰어난 품질 및 훌륭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원하는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이룰 수 있도록 한다”며 “웰니스에 대한 전인적 접근방식을 추구하는 룰루레몬과의 협업을 고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의 커뮤니티가 최고의 모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니키 뉴버거(Nikki Neuburger) 룰루레몬 브랜드 및 제품 액티베이션 최고 책임자(Chief Brand and Product Activation Officer)는 “루이스 해밀턴을 룰루레몬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퍼포먼스, 웰비잉,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헌신은 룰루레몬이 추구하는 가치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2025.02.25 15:06

2분 소요
예경탁 경남은행장 “바른금융 통해 경쟁력 발휘해야”

은행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은 “바른금융을 통해 경남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예 행장은 20일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맞서서 극복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 철저한 분석과 전략 수립, 신뢰와 파트너십이 전제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극복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정립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행사에는 예 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본부 부서장 및 영업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바른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방침인 ‘바른금융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전략 과제도 소개했다.전략 과제는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과 지속성장 모멘텀 확보, 내부통제 혁신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편리한 디지털 금융과 신기술 통한 디지털 업무영역 확장, 함께하는 상생금융과 지속 가능한 공유가치 창출 등이다.올해 핵심추진 전략으로는 고객중심 영업지원 위한 조직개편, 효율적 채널운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 추진 등이다.이번 행사에는 바른금융 실천을 위한 내부통제 교육 시간에서는 준법감시인 주도의 임직원 교육과 함께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인식 제고를 위한 준법·윤리경영 선포식이 동시에 진행됐다.예 행장은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겠지만 BNK경남은행의 방향성을 믿고 2024년도에 발휘했던 자산·수익 리밸런싱과 니치마켓 발굴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극복의 DNA를 다시 한번 더 살려 큰 도전을 시작해보자”고 말했다.

2025.01.20 15:51

2분 소요
타임트리, 첫 해외 거점 '타임트리코리아' 설립,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

산업 일반

캘린더 공유 플랫폼 타임트리(TimeTree)가 첫 해외 거점이 될 한국 현지법인 '타임트리코리아'를 설립했다고 8일 전했다.타임트리코리아의 대표는 타임트리의 창업자인 박차진 대표이사가 겸직하며 이끌게 된다. 그만큼 한국 법인의 역할과 비전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박차진 대표는 "한국은 퀄리티 높은 콘텐츠가 있고 까다로운 유저가 있어 'Korea to Global'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거점이다. 따라서 타임트리코리아가 향후 타임트리의 글로벌 사업 전개의 최전선이 될 것이다. 현지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고, K-Culture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2014년에 설립된 타임트리는 '시간 관리'라는 인류의 보편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캘린더 공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13개 언어로 200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6,000만 명이 넘는 전체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글로벌 사용자다. 특히 한국은 서비스 초기부터 한국어를 지원해온 주력 시장이다. 최근에는 연인 사용자가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또한 타임트리코리아는 국내 메이저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운영사인 'TNK팩토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자사 광고 서비스 'TimeTree Ads'의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그리고 혁신적 기능으로 평가받는 '공개 캘린더(Public Calendar)'를 통해 K-POP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영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교육기관과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타임트리의 공개 캘린더(Public Calendar)는 누구나 일정과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고 팔로우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사람들 간의 연결과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는 도구로 인정 받고 있다.타임트리는 2014년에 카카오재팬 대표를 역임한 박차진 대표가 설립하였으며, 폭발적인 성장과 성과를 발판으로 카카오벤처스, 스톤브릿지,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유명 투자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유니콘 기업의 잠재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01.08 09:00

2분 소요
대상, ‘GWP AWARDS 2024’…동반성장 ‘같이의 가치’ 실현

유통

대상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은 ‘GWP AWARDS’는 대상이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그룹 핵심가치인 ‘존중’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같이의 가치’를 행사 주제로 정했다.지난 21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파트너사 임직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미디어 퍼포먼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임정배 대표의 환영사 ▲경영성과 및 동반성장 영상 상영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대상은 시상에 앞서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파트너사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상 대표, 이달곤 동반위원장과 함께 파트너사 대표로 임경호 세미산업 대표가 참석했다.대상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현장 맞춤형 혁신 활동 지원을 위한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전개하고 복지·교육·인력채용 등을 돕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돕는 ‘농어촌 상생기금’ 운영과 ‘동반성장 협력대출펀드’ 조성 등도 약속했다.행사의 하이라이트인 ‘GWP AWARDS 2024’ 시상식에서는 총 5개 부문에서 1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우수 대리점을 선정하는 ‘밸류 세일즈’ 부문에서는 자부물산, 피케이청정원이 수상했다. 신수요 발굴 및 판매 달성율을 높인 것은 물론 매출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공정개선, 자동화 등으로 원가 및 품질개선에 기여한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시너지’ 부문에서는 ▲태림에프웰 ▲진원 ▲도드람푸드가 수상했다.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쓴 ‘라이징’ 부문에서는 ▲상신종합식품 ▲농업회사법인 김농 ▲농업회사법인 송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어 대상과의 협력을 통해 SCM(Supply Chain Management) 경쟁력을 극대화한 파트너사를 뽑는 ‘컬래버레이션’ 부문에서는 ▲이킴 ▲행복담기 ▲타니코리아가 수상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ESG 경영’ 부문에서는 ▲유앤팩 ▲미미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임정배 대상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뢰와 배려로 함께해준 파트너사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통해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8:39

2분 소요
한화오션, 해외 軍 관계자 대거 맞이...‘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한걸음 더

산업 일반

한화오션은 폴란드 야로스와프 지미안스키(Jarosław Ziemiański) 해군 총장 외 사우디아라비아·칠레·페루·에콰도르 등 5개국 19명의 잠수함 관련 주요 군 관계자들이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건조 현장뿐만 아니라 한화오션의 기술인력 양성기관인 기술교육원, 자동화 장비를 개발하는 연구시설 등을 둘러봤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VR 도장 체험도 진행했다.한화오션은 이날 방문한 군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뿐만 아니라 납기 준수 역량, 안정적인 잠수함 운용능력 유지를 위한 승조원 및 정비요원 교육훈련 계획도 설명했다.특히 폴란드가 지난달 토마스 슈브릭(Tomasz Szubrycht) 해군사관학교 교장에 이어 지미안스키 해군 총장 등 주요 군 관계자가 잇따라 방문한 것을 두고, 한화오션은 폴란드가 추진중인 오르카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내다보고 있다.또 한화오션은 세사르 마우리시오 하라미요(Cesar Mauricio Jaramillo) 페루 잠수함 사령관을 비롯 칠레, 에콰도르 등 남미지역 군 관계자들에게도 한화오션의 역량과 제품을 소개했다. 폴란드 지미안스키 해군 총장은 “폴란드와 한국은 역사 속에서도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며 안보환경도 매우 비슷하다”며 “어제 잠수함 사령부 방문 시 한국 해군의 적극적인 잠수함 운용능력을 확인했고 오늘 한화오션에서 세척의 장보고-III Batch-II가 동시에 건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 할 수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 박성우 상무는 “오르카 프로젝트는 잠수함 수출을 통해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1.1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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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45억원…적자전환

IT 일반

컴투스홀딩스가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퍼블리싱 다각화 및 새로운 성장 동력 강화에 매진한다고 7일 밝혔다.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471억 원, 영업손실 45억원, 당기순손실 95억 원을 기록했다.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 유명 웹툰 컬래버래이션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소울 스트라이크’를 비롯해 ’제노니아’의 출시 지역 확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늘어났다. 다만, ‘제노니아’의 대만권역 확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영업손실이 발생했다.4분기 이후에는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이 늘어난다. 올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트 RPG ‘가이더스 제로’를 내달 얼리액세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에 PC 및 콘솔 게임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가제)’도 내년 상반기 PC 및 콘솔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귀여운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바일 MMOARPG ‘스피릿테일즈’는 내년 1분기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다각화하여 게임사업 기반을 튼튼하게 다진다. 롱런 IP로 성장하고 있는 ‘소울 스트라이크’는 4분기에도 인기 웹툰과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글로벌 유명 IP와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권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제노니아’는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한다.자회사인 컴투스플랫폼은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를 내세워 글로벌 게임 플랫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발돋움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 AWS(아마존 웹서비스), 엑솔라, 소프트월드 등 클라우드 및 결제 솔루션 분야 글로벌 기업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개발사들과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WS와 함께 게임 개발사 대상 시장을 개척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9월에는 AWS 마켓플레이스에 ‘하이브’를 입점했으며, 올해 말까지 ISV 엑셀러레이트 파트너십(공동 판매 프로그램)을 취득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비즈니스 등 웹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3 마켓플레이스인 X-PLANET(엑스플래닛)은 국내 사업자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후뢰시맨’ 프로젝트 성공을 기반으로 내년 1분기까지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XPLA 블록체인 사업부문은 다양한 웹3 프로젝트들의 합류가 예정돼 있어 한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셜파이(SocialFi) 디앱 ‘PLAY3’는 4분기 중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NFT 발행, 스테이킹, 아이템 교환, 커뮤니티 등 다양한 웹3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웹3 게임들도 순차적으로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다. 4분기 NFT 배틀 아레나 게임 ‘배틀 차일드’와 생성형 AI 기반 카드 배틀 게임 ‘메타매치’를 시작으로 ‘매드월드’, ‘퍼즐 스카이갈레온’, ‘비질란테’, ‘붕어빵 타이쿤’ 등 다양한 개발사의 웹3 게임이 내년 1분기까지 합류한다.앞으로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게임으로도 신작 라인업을 늘려나가며, ‘하이브’ 게임 플랫폼 사업과 XPLA 블록체인 사업의 성장 시너지를 통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4.11.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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