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
지난 2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조영서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및 부행장을 만났다. 25층에 위치한 부행장실은 통창으로 쏟아지는 따사로운 햇볕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유독 추운 여의도의 날씨에도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T) 전략이 꽃 피고 결실을 맺기 충분했다. 이 곳에서 앞으로의 KB금융‧국민은행의 AI‧DT 방향성에 대해 들어봤다.4월 &lsquo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금융권도 긴장모드였다. 환율이 출렁이고 장 초반 코스피가 급락하는 등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경제·금융 수장들과 금융지주 회장들은 긴급 회의에 돌입해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경제·금융 수장들, 긴급 대응책 마련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금융 시장
금융감독원과 5대금융,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합심한다.금융권에 따르면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5대금융,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의 기후위기 대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
지난해 주요 금융지주 전·현직 회장들은 많게는 약 39억원, 적게는 약 7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수년간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해외부동산 관련 대규모 손실이 현실로 드러났는데도, 금융그룹 수장들이 단순히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데 대해 상여금 등 보상을 챙기는 게 적절한지 논란이 예상된다.14일
‘역대 최연소’, ‘첫 검찰 출신 금융감독원장’.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년 전 취임할 당시 금융권은 그에게 이 같은 별칭을 붙였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으로 인정받았고, 지금도 ‘실세 금감원장’으로 불린다. 이런 이유로 금융권에선 감독당국 수장의 힘이 전임 원장들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본다. 정부의
“대출은 동지도 적도 아니다.” 한 은행원의 말입니다. 가계부채는 1862조원을 넘었고, 가계들의 상환 능력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적과의 동침이 불가피할 때입니다. 기사로 풀어내지 못한 부채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부채도사’에서 전합니다. 상생금융이 화두다. 내년에도 이어질 고금리 상황에 따라 서민의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취지에서 최근 2조원에 달하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오는 26~27일 열리는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히 윤 회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 중 유일하게 국감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 쏠린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체 회의에서 정일문 대표와 윤종규 회장 등 국정감사 증인 12명 및 참고인 1명을 추가 채택했다.우선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에는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업계 내에선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
국내 금융지주 회장들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책임 경영 의지를 보여주고 주가 부양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금융지주 회장들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중에도 주가는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임종룡 회장, 1.2억원어치 자사주 매입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6일 우리금융 보통주 1만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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