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에 나선 가운데, 해당 업체가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통과한 업체로 확인됐다. 정부가 안정성을 담보하는 해썹 인증 업체도 믿을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썹 기준 따라 안전 강조하더
‘썩은 김치’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말을 번복하고 있다. 지난달 자회사 공장에서 불거진 위생 논란으로 ‘명장’ 자격을 반납하려고 했다가 이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대표는 논란이 있기 전까지 ‘식품명인 29호’와 ‘김치명인 1호’에 이어 ‘명장’ 자격을 소유하고 있었다. ━ 명장으로 해마다 289만원 지원…명인은 혜택 없어
한성식품 김치의 비위생적 제조 상황이 고발된 일명 ‘쓰레기 김치’ 논란 이후, 주요 거래처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관심사다. 이번 논란 속 김치공장은 한성식품과 그 자회사가 운영하는 4개의 공장 중 자회사 ‘효원’이 운영하는 충북 진천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한 김치는 대부분 해외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진천공장 상품 중 70%는 해외로
#. 2005년 11월 국내 김치업계엔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기생충알이 검출된 김치 리스트’를 발표하면서다. 몇몇 국산 김치 업체가 지목됐고, 그 중엔 ‘명인 김치’로 유명한 한성식품도 포함됐다. 당시 한성식품은 단체급식용 김치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던 중견 김치업체. 한성식품은 즉각 ‘사과문’을 내고 기생충 알이 검출된 진천 1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한
썩은 배추와 무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해 논란이 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에 대한 ‘식품명인’ 지정이 취소됐다. 명인이 만든 김치에 위생 문제가 불거지자 김 대표 스스로 명인 자격 반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김치명인으로 알려진 김순자 대표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김치가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것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방송 보도를 통해 한성식품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작업자들이 변색한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를 손질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 같은 보도에 처음에는 한성식품 측은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 과정에서 잔량 폐기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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