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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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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올해 1분기 총 1878편 감편

항공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내외 노선 약 1878편을 감축한다.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노선에서 총 1878편의 운항을 줄인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국제선에서는 총 1040편을 감편한다.일본 노선에서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부산∼나리타 등 5개 노선에서 344편을 감편하고, 동남아 노선은 인천∼다낭·방콕·보홀 등 노선에서 326편을 감축한다.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부산∼사이판 등 노선에서 136편을 감축하고, 중화권 노선은 인천·제주∼홍콩, 부산∼가오슝 등 노선에서 234편을 감편한다.국제선 감축량은 공항별로 ▲인천발 390편 ▲부산발 342편 ▲무안발 278편 ▲제주발 30편이다.국내선에서는 김포·부산·청주·무안∼제주 등 4개 노선에서 838편을 줄인다.제주항공은 추가로 약 30편의 감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제주항공은 “비운항이 결정된 항공편은 당사 인접편으로 스케줄 변경 또는 환불 조치를 통해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20:08

1분 소요
'인천-도쿄' 노선, 세계 3위로 여행객 실어 날랐다

항공

인천국제공항과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이 올해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승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조사됐다.17일 블룸버그통신은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OAG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운항한 전 세계 국제 정기 왕복 항공 노선 중 좌석 수가 가장 많은 10개 노선을 공개했다.1위는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를 오가는 노선으로 680만여석이었다. 이어 이집트 카이로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왕복 노선이 547만석으로 뒤를 이었고, 인천과 도쿄 나리타 공항 노선이 540만석으로 3위를 기록했다.인천-도쿄 간 노선은 지난해에 비해 30%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68%가 늘었고, 인천-오사카 간사이를 오가는 항로도 498만석으로 5위를 기록했다.유럽에서는 뉴욕 JFK-런던 히스로 노선이 401만석으로 유일하게 순위에 들었다. 올해 가장 흥미로운 발전으로는 사우디의 '비전 2030' 프로젝트가 사업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지목됐다. 카이로-제다 구간은 전년 대비 14% 늘었고, 두바이-리야드는 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4.12.18 17:00

1분 소요
전 세계 가장 붐빈 하늘길 3위는 ‘인천-도쿄’…아시아 노선 강세

항공

올해 전 세계 하늘길 중에서 가장 붐빈 왕복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오간 노선이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항공 데이터 분석업체 OAG는 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 운항한 전 세계 국제 정기 왕복 항공 노선 중 총 좌석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노선을 17일(현지시간) 공개했다.통계에 따르면 올해 운항 좌석 수가 가장 많은 노선은 홍콩과 대만 타이베이를 잇는 노선으로, 총 680만여석이 두 도시를 오갔다.이집트 카이로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왕복 노선이 547만여석으로 그 뒤를 이었다.인천과 도쿄 나리타 공항 왕복 노선 좌석 수는 540만여석으로 3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30%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68%가 늘었다고 OAG는 전했다.인천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노선도 498만여석으로 5위에 올랐다.통계에 따르면 올해 좌석 수 상위 10개 노선 중 7개가 아시아 지역에 집중될 만큼 비행 수요가 아시아로 몰리는 경향을 보였다.블룸버그는 홍콩-대만, 인천-도쿄를 비롯해 역시 10위 안에 든 태국 방콕-홍콩(420만여석), 방콕-싱가포르(403만여석) 등 사업보다는 여행 수요가 많은 노선이 올해 특히 활발했다고 짚었다.OAG 수석 분석가 존 그랜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코로나 불황으로부터) 완전한 회복에 매우 가까워지면서 올해 가장 붐빈 항공 노선은 익숙한 주요 허브인 홍콩, 서울 인천, 싱가포르 등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개발 사업인 '비전 2030'이 본격 추진되면서 중동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 규모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올해 두 번째로 많았던 카이로-사우디 제다 왕복 노선 좌석 수(547만여석)는 지난해에 비해 14% 증가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 수도 리야드(430만여석)를 오가는 항공편 좌석 수도 지난해 대비 8%·2019년 대비 37%가 늘어 올해 여섯 번째로 많았다.북미·유럽 등 영미권 지역 노선 중에서는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과 영국 런던 히스로 국제공항 왕복 노선 좌석이 401만여석(10위)으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그랜트 분석가는 올해 "가장 흥미로운 발전 중 하나는 비전 2030 프로젝트가 사업과 관광 수요 둘 모두를 견인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한 중동 시장의 성장이었다"고 설명했다.

2024.12.17 22:50

2분 소요
진에어, 무안發 국제선 노선 신규 운항 개시

항공

진에어는 무안발 오사카·나리타·타이베이행 국제선 노선의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노선에 모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노선별로는 ▲무안~오사카(LJ257)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 현지 오전 9시 55분 도착 ▲무안~나리타(LJ227) 노선은 오후 5시 출발, 현지 오후 7시 도착 ▲무안~타이베이(LJ747)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신규 운항을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4.12.03 11:18

1분 소요
진에어, 무안~나리타·타이베이 신규 취항…주 7회 일정

항공

진에어가 무안에서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지방 공항발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며 2개 노선 모두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8시, 타이베이 공항에서는 현지 시각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2개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되고 탑승객에게는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으로 제공된다.이를 기념해 진에어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무안발 국제선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예매 고객에게는 위탁 수하물 5kg 부가서비스 쿠폰도 지급돼 탑승객은 총 20kg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무안~제주 노선이 재개됨에 따라 항공권 예매 시 10% 할인, 위탁 수하물 5kg 쿠폰 혜택도 마련됐다.진에어는 “무안공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승객들을 편안하게 모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4:00

1분 소요
GS칼텍스, ‘CORSIA 인증 SAF’ 日에 첫 상업 수출

산업 일반

GS칼텍스가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 인증 지속가능항공유(SAF) 제조·상업 수출에 성공하면서, 하늘 위 탄소저감을 위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에 박차를 가한다.GS칼텍스는 최근 세계 최대 바이오연료 생산 기업인 핀란드 네스테의 니트 SAF(100% SAF)를 공급받아 일반 항공유와 혼합해 제조한 ‘CORSIA SAF’ 약 5000㎘를 일본 메이저 상사 이토추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에 공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GS칼텍스가 수출한 SAF는 대한민국·일본·핀란드의 3사가 함께 협력하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인증 받은 CORSIA SAF를 국내 정유사 중에서 상업적 규모로 판매한 첫 사례다. 향후 일본 주요 항공사 ANA, JAL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GS칼텍스는 모든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ISCC로부터 CORSIA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CORSIA SAF 사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연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바이오선박유와 지속가능항공유를 모두 상업적 규모로 공급하게 됐다.ICAO는 2027년부터 탄소 배출 감축을 의무화하게 되며, 항공사들은 CORSIA SAF를 사용하여 공식적으로 탄소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를 대비하여 지난해부터 항공사들에게 CORSIA SAF를 공급하기 위해 네스테, 이토추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해당 사업을 준비했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CORSIA SAF를 지속적으로 상업 판매할 방침이다.전 세계적인 탄소규제와 온실가스 감축 흐름 속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은 점차 의무화되는 추세로 일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럽연합(EU)에서는 2025년부터 기존 항공유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최소 2% 이상 섞는 것을 의무화했다. 2050년까지 혼합 의무화 비중을 ▲2030년 6% ▲2035년 20% ▲2050년 70%까지 단계적으로 높일 예정이다.지난 8월 말, 우리 정부도 SAF 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2027년부터 1% 내외의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급유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항공분야 탄소 감축에 대한 국제 기준이 잇따라 상향되고 있는 셈이다.현재 국내 SAF 전용 생산 공장이 없는 상황에서 GS칼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의 SAF 확산 정책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일본 내 항공유 공급 부족난 해결 등 무역 수지 개선 효과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승훈 GS칼텍스 S&T 본부장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탈탄소 동향과 이에 따른 고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한국과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각 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밸류체인을 구축한 사례이다”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9.19 11:36

2분 소요
해외로 ‘우르르’ 여행·소비 활발…은행, 관련 이벤트 속속

은행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가 상반기 기준으로 6년 만에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누적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해외소비가 활발히 이뤄진 것이다. 은행권 또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해외여행족 잡기에 나섰다.해외서 펑펑 썼다…여행수지 적자 6년만에 최대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는 64억8040만 달러 적자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2018년 87억4050만달러 적자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적자다. 여행수지는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떠나 쓴 돈과, 외국인이 한국여행을 하며 쓴 돈의 차액을 의미한다. 여행수지가 적자면 한국인이 해외여행하며 지출한 금액이 한국을 관광하는 외국인의 지출액보다 크다는 의미다. 올해 상반기 여행수지 적자 폭이 커진 것은 외국인이 한국으로 여행이나 유학·연수를 와서 쓴 돈(여행수입)보다 한국인이 외국으로 나가 쓴 돈(여행지급)이 크게 늘면서다. 상반기 여행수입은 78억 4160만 달러에 그쳤지만 여행지급은 143억 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상반기 기준으로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년도별로 살펴보면 ▲2022년 34억9670만 달러 ▲2023년 57억5910만 달러 ▲2024년 64억8040만 달러다. 올해 6월 한 달만 놓고 봐도, 여행수지가 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여행 수입이 여행 지급보다 더 크게 줄면서 적자 폭이 5월 8억6000만 달러보다 확대됐다는 게 한국은행 측 설명이다. 코로나19 엔데믹 후 출국자 수 증가로 해외여행 소비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의 수는 1402만명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770만명보다 두 배가량 많았다. 지난해 국가별 방역조치 완화 후 항공사 운항이 본격 재개되고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회복돼 여객 증가세가 올해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슈퍼 엔저’의 영향으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한국개발연구원(KDI) 또한 최근 발간한 8월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소비는 상품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서비스소비도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면서도 “다만 해외여행‧해외소비와 밀접한 부문에서는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은행권 관련 이벤트·서비스 내놔은행들 또한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해외여행 관련 이벤트와 특화 서비스를 내놓으며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었다. 우선 우리은행은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인천공항 환전 고객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이 금액 제한 없이, 외화를 사거나 팔 때 모두 환율우대 가능하며 대상자는 우리은행 인천공항 영업점·환전소에서 환전하는 내국인 고객이다.이벤트에 참여 하려는 고객은 공항 환전소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인식하거나 WON뱅킹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랜덤 추첨을 통해 환율우대 쿠폰도 받을 수 있다.지난 8월 20일 케이뱅크는 GLN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앱에서 해외결제가 가능한 ‘GLN 해외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해외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는 서비스다. 태국·대만·라오스·일본·괌·사이판 등을 비롯해 해외 10여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환전 수수료나 별도 해외 가맹점 수수료는 부과되지 않으며 0.3%의 이용 수수료만 적용된다. 결제를 위한 환전 절차도 필요없다. GLN에 미리 원화를 충전해두면 결제 시 환율로 자동 환전돼 결제된다. 24시간 환전 신청이 가능하며, 최대 9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케이뱅크는 보험비교플랫폼 ‘토글’, 글로벌여행플랫폼 ‘트립닷컴’과 협업해 고객 혜택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 고객이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호텔·항공권·액티비티 등 예약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앞서 KB국민은행 또한 여행 전문 회사인 ‘참좋은여행’과 업무제휴에 나섰다.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예약 시 경비 지원 혜택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최근 6개월동안 외화로 환전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KB스타뱅킹의 ‘환전고객 전용혜택’에서 제공하는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패키지 상품을 예약 시 가이드·기사 경비를 면제 받는다. 토스뱅크는 최근 ‘외화통장’ 보유 고객들에게 일본 여행 맛집 순위, 일본 공항 내 ATM 위치 찾기 기능와 같은 이색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체크카드로 발생한 해외결제 가맹점 승인건수를 활용해 ‘일본 맛집 톱(Top) 10’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토스뱅크는 일본 주요 공항(도쿄 나리타·도쿄 하네다·후쿠오카·오사카·삿포로)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토스뱅크는 앞으로 해당 서비스 도입 국가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 관련 이벤트와 신규 서비스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추후 은행의 대출·예금 등의 고객으로도 발전할 수 있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8.31 07:01

4분 소요
일본 맛집 ‘톱 10’…토스뱅크에서 확인 가능

은행

토스뱅크가 외화통장의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토스뱅크는 최근 외화통장 보유 고객들에게 일본 여행 맛집 순위, 일본 공항 내 ATM 위치 찾기 기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토스뱅크가 최근 앱에서 ‘일본 맛집 TOP 10’ 정보를 제공해 외화통장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일본 맛집 정보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세 도시에서 이뤄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발생한 해외결제 가맹점 승인건수를 활용해 산출된 곳들이다. 해외여행에 특화된 토스뱅크 체크카드 고객들이 많이 가는 맛집 정보를 공유해 고객들은 데이터 기반의 신뢰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또한 해외여행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맛집 검색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식당 이름 외에도 식당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더불어 클릭 시 구글맵과 연동된다. 이에 고객들은 별도 검색할 필요 없이 식당 위치, 영업시간 및 다른 여행객들의 리뷰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뱅크는 일본 주요 공항(도쿄 나리타·도쿄 하네다·후쿠오카·오사카·삿포로)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여행 전 국내에서 수수료를 내며 환전해갈 필요 없이 현지 공항에서 빠르게 ATM 위치를 파악해 수수료 없이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토스뱅크는 해외 맛집 TOP 10과 공항 내 출금 수수료 무료 ATM 위치 찾기 서비스 제공 국가를 일본에서 점차 타 국가로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토스뱅크에서 미리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아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외화통장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해외여행 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순 환전 및 결제를 넘어 여행에 필요한 정보도 토스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2 09:54

2분 소요
“지금 일본 여행가지 마세요”…日, 최장 10일 쉬는 ‘골든위크’ 뭐길래

산업 일반

최대 열흘간 쉴 수 있는 일본의 대표 황금연휴인 ‘골든위크’가 시작되면서 이번주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평소보다 비싼 숙박료는 물론 관광지마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8일(현지시간) NHK 등에 따르면 나리타 공항은 해외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인파로 크게 붐볐다. 나리타공항뿐만 아니라 하네다공항과 신칸센 역에도 아침부터 여행객들이 몰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27일부터 시작된 일본 골든위크는 5월 초를 전후해 헌법기념일, 녹색의 날,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몰려 있는 기간을 지칭한다. 올해는 주말까지 붙어있어 직장인들이 3일만 휴가를 내면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최장 10일간 쉴 수 있다.나리타공항은 골든위크 기간 나리타를 통한 출입국자 수가 83만52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간사이공항도 간사이를 통한 출입국자 수가 약 68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이 기간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대형 여행사인 JTB가 지난달 2000여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골든위크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응답자 가운데 여행지로 가장 많이 꼽은 곳은 한국(20.8%)이었다.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등이 뒤를 이었다.산케이신문은 엔화가 기록적인 수준의 약세를 보이면서 올해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되는 해외 여행지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했다.일본의 골든위크는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행을 피해야 할 기간’ 중 하나로 꼽힌다. 숙소 가격이 평소보다 비싼 데다 예약이 빨리 마감되다보니 바가지를 쓸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또 공항과 고속열차인 신칸센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 혼잡도가 매우 높아지는 것도 불편 사항이다. 여기에 일부 관광지나 맛집의 경우 임시 휴무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2024.04.28 15:10

2분 소요
하고하우스 투자 브랜드 ‘마뗑킴’x'에어로케이항공' 한정판 객실 유니폼 공개

유통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가 투자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이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과 손잡고 패션 업계 최초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대표 K-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마뗑킴과 관행적인 항공업계 고정관념을 깨고 차별화된 시도로 호평받고 있는 에어로케이와의 이색 협업으로 주목된다. 협업 유니폼은 한정판으로 기획해 소비자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마뗑킴은 자유롭고 러프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개성을 살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의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운영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5월말 인천공항 취항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에어로케이와 손잡고 전방위적으로 대세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마뗑킴이 디자인한 에어로케이 한정판 객실 유니폼은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용성은 물론, 과감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더한 ‘맥시 후디 점퍼(MAXI HOODY JUMPER)’다. 루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허리쪽 스트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후디 코트이며, 마뗑킴과 에어로케이의 콜라보 로고 시그니처를 포인트로 줬다. 또한, 근무 중 우천 시 계류장 내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 방수 기능까지 더했다. 매트한 소재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눈길을 끄는 ‘클러치 벨트 백(CLUTCH BELT BAG)’도 기대를 모은다. 소가죽 100%로 제작돼 탄탄한 소재감과 음각 로고 디테일이 강점이며 가방 탈부착이 가능해 벨트만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객실 업무에 알맞게 펜 홀더 기능을 추가하고 필수 품목을 보관할 수 있는 적합한 사이즈로 제작해 활용도를 강화했다.이번 협업은 에어로케이의 인천 첫 취항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15일부터 실제 객실 승무원이 착용한다. 협업 제품은 청주 지역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충청점 마뗑킴 매장에서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에어로케이 기내 곳곳에서 마뗑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브랜딩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며, 한정판 유니폼 출시를 기념해 ‘에어로케이 인천-도쿄(나리타행) 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마뗑킴 이동규 부사장은 “이번 양사의 만남은 마뗑킴이 지닌 고유의 브랜드 매력과 도전적이고 다양한 시도를 모색하는 에어로케이가 만나 새로운 시너지를 발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협업을 선보이면서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마뗑킴만의 독보적 입지를 계속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17:51

2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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