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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무안發 국제선 노선 신규 운항 개시

오사카·나리타·타이베이행 3개 노선

지난 2일 무안공항에서 열린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 취항식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에서 4번째) 등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진에어는 무안발 오사카·나리타·타이베이행 국제선 노선의 신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노선에 모두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노선별로는 ▲무안~오사카(LJ257) 노선은 오전 8시 25분 출발, 현지 오전 9시 55분 도착 ▲무안~나리타(LJ227) 노선은 오후 5시 출발, 현지 오후 7시 도착 ▲무안~타이베이(LJ747)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 현지에 다음 날 새벽 0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발 국제선 노선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지역민의 항공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규 운항을 기념해 무안국제공항 여객청사 2층에서는 취항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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