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빠른 시간 내로 건설현장, 주택시장의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밝혔다. 건설업계의 '삼중고'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국토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보증 규모를 확대
이달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는 46.3으로 전월(47.6)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는 100을 웃돌면 입주가 늘어날 것으로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상대로
“지역주택조합 시공이 건설사 입장에선 안정적이에요 조합원이라는 분양자가 정해져 있잖아요.” 건설사들의 지역주택조합(지주택) 시공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인식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심화되자 미분양 리스크 줄이기에 나선 모양새다.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는 시공권을 확보하기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지 못하고 아파트 입주를 못하는 사례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관리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업체 500여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자신이 분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5일 오후 3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
잔금 대출을 받지 못해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정책으로 대출의 문턱이 높아지자 나타나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아파트 미입주 사유 중 '잔금 대출 미확보' 응답이 34.1%에 달했다. 전달
━ NH금융연구소 | “7년 후 은행 업무 30% 사라질 것” 금융권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7년 후에는 은행 업무의 30%가량이 사라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NH금융연구소 김홍년 부연구위원은 ‘해외 금융기업의 인공지능(AI)을 기반한 디지털 혁신 현황 점검’에서 씨티은행 연구진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선진국인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수도권은 내년 2월, 지방은 5월부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죄기가 시작된다. 급증하는 가계부채의 고삐를 잡는 데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지만, 올 들어 활황세를 보인 부동산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2월 14일 ‘주택담보대출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정
최근 건설업계 핫이슈는 단연 호반건설이다. 1980년대 말 광주에서 작은 회사로 출발해 2014년 주택공급 순위 1위에 올랐다. 최근엔 금호산업 지분을 대량 매입하면서 다양한 추측도 낳고 있다. 재계는 향토기업에서 전국구 스타로 성장한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경기도 광명 역세권지구에 마련된 ‘광명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모델
집값이 바닥권에 근접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근거를 제시하며 바닥론을 주장한다. 대표적인 사람은 서종대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서 사장은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 과장, 주택국 국장, 주거복지본부 본부장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주택정책을 편 전문가다. 그는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에는 주택시장이 바닥을 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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