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현대건설 대표가 최근 호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삼성물산에 고배를 마신 데 이어 지난해 실적 마저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이한우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 1970년생인 이한우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한 이른바 ‘현대맨’이다. 현대건설 사상 첫 197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최근 정비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향후 주요 정비사업지에서의 수주 경쟁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1월 18일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이 2위인 현대건설을 누르고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를 11년째 지켜오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시공능력 평가를 실시하며, 매년 7월 말 결과를 공시한다. 지난해 기준 신청한 건설업체는 모두 7만30
지난해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1170억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먼저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
증권계열 부동산신탁 3사인 대신자산신탁, 신영부동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은 도시정비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정비사업 참여가 활발한 가운데 증권계열 자산신탁사들 간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3사는 증권계열일 뿐만 아니라 2019년 이후 새롭게 인가를 받은 신생 회사라는 공통점
장수명 주택에 대한 정부 장려정책에도 기둥식구조가 전국 주택시장에 널리 적용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 강남권이나 부산 해운대 인근 고층 주상복합 등 고급주택 사업 이외에는 건물을 기둥식구조로 지었을 때 사업성 담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초고층 주택과 일반 아파트, 서울 강남권과 비(非)강남권 또는 핵심지와 외곽지역 간 주택 구조 격차가 심화될
가락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거대단지 ‘헬리오시티’가 주택시장에서 시세와 상징성을 두루 인정받으며 인근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0일 ‘이코노미스트’ 취재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가락프라자아파트’가 9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현장설명회는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GS건설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적자 전환했다.GS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한 7조8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550억원, 2070억원 손실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손실은 인천 검단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요즘 금리가 높아 업계가 정말 어렵다. 수중에 현금 가진 건설사도 별로 없을 거다.”한 건설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금리인상 이후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을 기점으로 서울 핵심지역 재건축 대어들의 시공권 입찰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정비사업에 각종 사업비를 원활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신규 수주액을 2조816억원 이상으로 전망하며 재무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침체된 건설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안전과 품질을 비롯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재무 건전성 회복에도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며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경기 침체에서도 재무 건전성 확보HDC현대산업개발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프로잭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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