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이 회사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체질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을 바꾼 뒤 재도약을 위해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박 회장은 1965년생으로 경신고, 연세대 경영학과, 뉴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8년 동양맥주(OB맥주 전신)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1년에는 두산중공업(현 두산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문재인 정부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떠난다. 2017년 9월 산은 회장으로 취임해 연임을 거쳐 4년 7개월 동안 산은 수장으로 지낸 그는 임기를 1년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 빠른 유동성 지원으로 두산중공업 초고속 채권단 졸업 5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국책 금융기관의 수장으로서 그가 보인 성과는 엇갈린다. 이 회장
23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사업 비중을 높이는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붙이는 동시에 사명까지 바꾸며 환골탈태를 예고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차입한 긴급운영자금(한도 3조원)의 상환을 지난달 28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 3월 산은에 긴급
정부는 부실기업의 재기‧회생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공적자금'을 비롯해 산업은행·수출입은행의 대출 등 이른바 '정책금융'이다. 정책금융의 주체는 은행이고, 이 은행의 최대 주주는 대한민국 정부다. 사실상 국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것이다. 1조원 이상 지원을 받았던 국내 기업의 현 상황은 어떤지 가 대표 기업 8곳을 분석했다. 두산중공업이
수소경제·부유식해상풍력·동북아에너지 허브 전략 중점… 정부 뉴딜정책과 같은 방향, 글로벌 리더십 확보 글로벌 경제의 변화 속에서 울산광역시는 본격적인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도입과 환경·생태 개선, 바이오산업 육성 등 굴뚝 산업 의존도를 낮춰 미래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탄소 중립과 친환경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지
취임 3년차 박정원 회장 리더십 주목...재무구조 개선 과제는 여전 재계 12위 두산그룹이 달라졌다. 주력 사업에서 무리한 인수·합병(M&A)과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며 장기간 부진 늪에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한 채 실적 개선이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35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부자 3대 못 간다’는 말이 있다. 기업으로 말하자면 아무리 많은 부(富)를 쌓아도 급격하게 바뀌는 경영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생존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대(代)를 이어 매번 훌륭한 경영자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이런 가운데 4대를 이어온 기업이 있다. 국내 최장수 기업으로 꼽히는 두산 이야기다. 8월 1일은 두산 창업주인 매헌 박승직이 1896년 서울 종로 4가에 면포를
아모레·두산, 알짜 회사 선제적 매각으로 선택과 집중 … 웅진의 뒤늦은 매각 기업은 나름의 주기를 두고 호황과 불황을 오간다.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그 순간, 앞으로 닥칠 위기를 내다봐야 하는 이유다. 독감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맞는 예방주사다.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수익 감소와 성장 축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미리 유동성을 마련하
신기술 포착, 해외 틈새 공략으로 기반 다져 고객사 애태울 전문화도 필요 동양기전은 유압실린더 분야 세계 2위 기업이다. 1978년 창업 이후 굴착기·크레인·지게차 등 건설장비에 들어가는 유압실린더와 자동차 부품으로 쓰이는 직류모터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인천과 충남 아산, 전북 익산, 전남 창원 등지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2011년 매출은 5954억원이다. 수출과 내수
“사람이 변신할 수 있으면 사업을 바꿔가면서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두산은 원하든 원치 않든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오래된 한국 기업입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롤 모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박용만(58) 두산그룹 회장이 4월 5일 기자 간담회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람은 시스템과 기반 없이 역량만으로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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