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 가상자산 시장에서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가상자산 관련 리스크가 보험 시장의 새로운 위험(이머징 리스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미국·영국 등 금융 선진국에서는 가상자산 보험이 속속 출시되며 보험산업의 큰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반면 오는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국내 보험업계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웃음짓는 가운데, 디지털보험사만은 좀처럼 '적자 늪'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면 영업이 대세인 보험시장에서 디지털보험사가 수익성을 개선할 만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손보사가 장기보험 상품을 앞세워 활로를 모색하는 가운데, 규제 개선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
#. 이달 초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직장인 홍민주(가명·27) 씨는 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 소소한 기쁨을 느꼈다. 여행 전 들어놨던 해외여행자 보험의 보험료 10%가 환급됐기 때문이다. 홍 씨는 “비록 소액이지만 쏠쏠하고 재밌는 구석이 있다”며 “다음 해외여행에도 꼭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여행자
#KB금융그룹은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와 관련하여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위해 추진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자사 모바일앱의 ‘마이캐롯(MyCarrot)’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편은 남녀노소, 디지털 친밀도에 관계 없이 누구에게나 쉽고 편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특히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의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유저 경험(UX)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변화시켜 고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이 1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2020년 2월 첫 선을 보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약 3년 8개월만에 누적 가입 150만 건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가입 50만 건, 100만 건 달성에 상품 출시로부터 각각 2년, 3년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150만 건 달성의 속도가 더 빨라진
고금리 장기화 속 금융그룹 간 기초체력(펀더멘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올 3분기까지 4조원대 순이익을 내며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한 뒤따라오는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더 벌린 모양새다. 하나금융그룹은 3조원대에 육박한 순이익을 내며 실적 상승세를 탔다. 다만 올 3분기 신한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며 주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MG손해보험(MG손보)과 롯데손해보험(롯데손보)의 매각 흥행 여부에 눈길이 쏠린다. MG손해보험은 ‘부실금융기관’ 딱지에 대주주인 JC파트너스의 사법리스크까지 더해져 매각 기대감은 낮아지는 중이다. 롯데손해보험은 수년간 체질 개선으로 매물 가치를 높여왔지만, 최대 3조원에 이르는 매각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은 풀리지 않고
내 편에서 일상을 지켜주는 디지털 종합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항공기가 지연되면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연 알림’ 서비스에 이어 해외여행보험 가입자가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1분 안에 받을 수 있는 ‘즉시 지급’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즉시 지급’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손해
국내 최대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캐롯)이 고객들을 회사로 직접 초청해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캐롯은 모든 보험상품의 가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보험사지만 고객의 목소리만큼은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캐롯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사옥에 자사 고객 패널 프로그램인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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