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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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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티켓 거래 350% 성장…‘문화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

유통

크림이 지난해 말 기준 크림 플랫폼을 통한 티켓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크림은 2022년 ‘AOMIX FEST’ 공연 티켓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3년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2024년 한 해동안 크림을 통해 워터밤, 서울 재즈 페스티벌, 랩비트(RAPBEAT),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에어하우스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을 비롯해 QWER, 창모, 양홍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 콘서트 티켓이 발매됐다.뿐만 아니라 종합 격투기 대회 Z-파이트 나이트(지에프엔,ZFN), 댄스 서바이벌 방송 ‘스테이지 파이터’ 전국 투어 콘서트, 이사배 팬미팅 등과 같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크림만의 차별화된 티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 중 걸밴드 QWER, 크리에이터 이사배 팬미팅, 양홍원, 창모 팬 콘서트는 1분 이내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예스24와 크림에서 진행된 QWER 팬 콘서트 티켓은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가운데 서버 다운 없이 예매가 이루어졌고 팬덤 사이에서 ‘갓크림’이라 불리며 크림의 서버 안정성에 대한 호평을 받기도 했다.안정적인 서버뿐 아니라 크림만의 차별화된 기획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진행된 ‘워터밤 2024’는 크림을 통해 티켓과 함께 공식 머천다이즈(MD)를 발매했고, 여기에 크림 단독 머천다이즈 타포린 백을 기획해 판매했다. 소비자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티켓과 필수 준비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을 강점으로 꼽으며, 일명 ‘워터밤룩’, ‘페스티벌룩’, ‘블록코어룩’을 크림을 통해 완성했다.이 외에도 크림은 하드 테크노 디제이 사라 랜드(Sara Landry), 하이테크서울, 에어하우스 등 ‘테크노’ 장르도 지속 투자 중이다. 비주류에 가깝지만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한 이벤트에 지속 투자해 다양한 소비자와 취향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크림은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결합한 IP 상품 기획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티스트 머천다이즈(MD)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결합해 새롭게 제안한 것으로, 아티스트의 정체성 또는 음악적 메시지를 브랜드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달하며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크림은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브랜드 머치(굿즈)에 참여해 지난해 2월과 9월 두차례에 거쳐 각각 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와 아메리칸 헤리티지 브랜드 ‘알파인더스트리’와의 협업 머천다이즈를 론칭했다. 특히 ‘르세라핌X피치스’ 협업 상품은 크림에서 총 3회에 걸쳐 단독 발매했으며, 스폐셜 배너를 통해 약 18만명 이상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크림은 온∙오프라인 원스톱숍(One-Stop-Shop) 솔루션을 통해 상품 보관부터 제품 선별, 포장, 배송 및 CS까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머천다이즈 판매채널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라인프렌즈와 BTS의 컬래버레이션 캐릭터인 ‘BT21’와 일본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FRAGMENT)’의 컬래버레이션 머천다이즈 판매채널을 한국뿐 아니라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로 확장한 바 있으며, 일본 인기 홍성 듀오 ‘요아소비’ 머천다이즈와 ‘넥슨 아이콘스 매치’ MD를 국내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특히, ‘BT21X프라그먼트’ 상품의 경우, 국내에서는 약 10만명 이상이 유입됐으며 온라인 기준 거래액 1억원 돌파했다.또한 크림의 자회사인 소다가 운영하는 일본 최대 한정판 거래 플랫폼 스니커덩크에서도 해당 제품을 소개해 10일간 총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했다.크림 관계자는 “크림은 패션과 트렌드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용자가 플랫폼 내에서 소비 문화를 이끌어 갈뿐 아니라 트렌드를 파악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크림을 찾는 사용자들이 향유하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함께 즐기고,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7 09:34

3분 소요
“브라운♥코니, 달달한 로맨스”...中서 의외로 인기 끄는 이 캐릭터들

산업 일반

K-캐릭터 중 하나인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웹툰이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X(구 라인프렌즈)에 따르면 라인프렌즈 캐릭터인 브라운(BROWN)과 코니(CONY)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청춘 캠퍼스 드라마 장르의 웹툰 ‘워차이부휘시환니(我才不會喜歡你, Falling For You)'가 현재까지 누적 3억8000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이 작품은 IPX가 지난 2022년 중국의 최대 웹툰 플랫폼인 ‘콰이칸(快看)’과 손잡고 만든 웹툰이다. 이 웹툰은 콰이칸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캠퍼스 생활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로 처음 주목받으며, 평점 8.9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웹툰의 인기는 중국 현지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인기를 끈 것과 흐름을 같이 한다. IPX의 자사 IP 관련 글로벌 총 거래량은 2016년 캐릭터 IP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 연평균 약 28% 성장률을 보이며, 2016년 2700억원을 기록했던 IP 거래량은 최근 1조원을 넘어섰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시장으로는 중국이 꼽힌다. 중국의 경우 IPX의 IP 관련 총 거래량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하고 있다. 캐릭터 상품이 중국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하자, 중국 현지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정규 매장 및 팝업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기도 했다. 실제 IPX는 현재까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충칭 등에서 57개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만두랑 닮은 캐릭터 '문'...中 현지서 호감 여기서 주목할 점으로는 중국에서는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팅 앱 '라인(LINE)' 사용이 불가한데도 이례적으로 캐릭터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이다. 일본과 미국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인기 있는 나라의 경우 라인 채팅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앱 내에서 캐릭터 이모티콘을 사용하다, 캐릭터 상품을 찾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중국 내 라인프렌즈 캐릭터 매출은 앱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 순수히 '캐릭터'만으로 승부를 본 것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 시장 규모가 2219억 위안, 약 43조원 규모를 지닌 중국 현지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마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처럼 여겨지면서 주목받은 것이다. 특히 현지에서는 라인프렌즈의 최초 캐릭터 중 하나인 '문'이 사업 초창기때부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둥근 달처럼 생긴 하얀 캐릭터 문은 현지에서 마치 음식 '만두'와 닮았다고 화제를 끌며 호평을 받았다. 만두는 중국에서 대중적으로 먹는 음식으로 캐릭터 문이 친근한 현지 음식을 연상시키며 인기를 얻는 셈이다. 또 IPX가 중국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캐릭터 사업을 알리는 행사 'IPX SUMMIT'을 꾸준히 연 것도 성공에 한몫했다. IPX는 2019년부터 매년 현지 라이센시 및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IPX SUMMIT’을 직접 주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중국 상해에서 ‘FURTHER TOGETHER’라는 주제로 IP 엔터테인먼트와 IP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는데, ‘알리페이(Alipay)’ ‘안타(ANTA)’ ‘오가와(OGAWA)’ ‘나인봇(Ninebot)’ ‘왓슨스(Watsons)’ ‘케이스티파이(CASETiFY)’ 등 600여명의 유명 현지 파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IPX는 중국 현지를 공략하는 IP 사업에 더 매진할 전망이다. IPX는 지난해 말 텐센트 비디오와 인기 애니메이션 '투라대륙(鬥羅大陸)' IP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2D 캐릭터로 재해석한 새 IP ‘투라바오베이(鬥羅寶唄)’를 제작하고 관련 IP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2025.01.30 13:00

3분 소요
“中 숏폼 드라마, 美시청자까지 홀렸다”...해외는 이미 ‘대박’ 난 이 시장

IT 일반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숏폼 드라마가 해외에서는 이미 새로 뜨는 인기 뉴미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그 첫 시작은 중국이다. 더우인과 콰이쇼우 같은 숏폼 전문 플랫폼 대중화에 먼저 나선 중국은 숏폼 드라마 시장도 가장 먼저 자리 잡았다. 중국 시장조사 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숏폼 드라마 시장 규모는 2023년 373억9000만위안(약 6조98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8%가 급성장했다. 2025년에는 500억위안을 넘어서고, 2027년에는 1000억위안(약 18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말 그대로 중국내 숏폼 드라마는 광풍적 인기를 몰고 있는 셈이다. 중국에서 시작한 숏폼 드라마 열풍이 지난해부터는 미국까지 점령하고 있다. 특히 사회주의 특성을 지닌 국가적 특성 때문에 자유로운 콘텐츠 표현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기업 사이에서 미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고 자본이 움직이는 시장으로 각광받게 되면서, 중국발 미국 내 숏폼 드라마 인기가 커졌다. 실제 미국에서 수익 순위가 높은 숏폼 드라마 애플리케이션은 대부분이 중국계 애플리케이션들이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 스토어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 숏폼 드라마 수익 순위 1위는 ‘릴숏’(ReelShort), 2위는 ‘드라마박스’(DramaBox), 3위 ‘굿숏’(GoodShort)이었는데, 이는 모두 중국 회사 제작 앱이다. 4위를 기록한 ‘플렉스TV’(FlexTV) 역시 최근 미국 회사로 인수됐지만 앱을 만든 회사는 중국 회사였다. 현지 제작진, 현지 배우...중국색 감췄다 특히 미국에 진출하는 중국 회사들은 철저한 미국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인기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있다.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릴숏을 살피면, 중화권 드라마가 아닌 현지 배우가 출연하는 미국 드라마의 짧은 버전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제작진 역시 현지 제작진이다. 드라마 내용도 현지에 맞췄다. 재벌 회장과의 로맨스 등 중국 내에서 인기를 끈 소재를 다루면서도 늑대인간, 흡혈귀 등 미국 시청자에게 익숙한 요소를 가미하는 등 미국 시청자에 맞춰 내용을 꾸린다. 이미 중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를 단순히 번역하고 더빙해 게재했다면 이처럼 인기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미국 내 중국 회사표 숏폼 드라마 플랫폼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중국 숏폼의 강자 바이트댄스가 자회사 폴리곤을 통해 숏폼 드라마 앱 ‘멜로로’(Melolo)를 선보이며 올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멜로로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영어 프로듀서 등을 공개 채용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틱톡을 통해 미국의 숏폼 드라마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틱톡 금지법 시행 여부에 따라 틱톡 서비스 진행이 불투명한 바이트댄스는 숏폼 드라마 전용 앱 멜로로로 다시금 해당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틱톡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틱톡 사용자의 숏폼 드라마 시청 시간은 1년 만에 16배 증가해 4700만 시간에 달했고, 가장 큰 시장으로는 미국이 꼽힌바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도 숏폼 콘텐츠 제작 중국발 숏폼 드라마 플랫폼이 판을 흔들자, 미국 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앱 회사들도 숏폼 콘텐츠 시장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적극 나서는 곳은 넷플릭스. 사실 넷플릭스는 지난 2018년부터 새로운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 방영 계획을 발표하며, 짧은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기존 30분 내지 한 시간 단위의 에피소드 방식에서 5~15분 분량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다. 15분 길이 영상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Follow This’,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3분 분량의 애니메이션 ‘브라운 앤 프렌즈’ 등을 게재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등록하고 있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등 디즈니가 보유하고 있는 IP(지식재산)를 갖고 스핀오프 형태로 짧은 영상을 새롭게 만드는 형태다. 대표적으로는 9분 분량의 ‘주토피아+’, 5분 분량의 ‘나는 그루트다’ 등이 있다. ‘나는 그루트다’는 시청자 반응이 좋아 시즌2까지 제작했다. 하지만 업계는 미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사가 제작하는 숏폼 콘텐츠는 숏폼 드라마와는 다른 콘텐츠라고 선을 긋는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 제작하는 숏폼 콘텐츠는 짧은 길이지만, 고품질 영상으로 집안에서 차분하게 보고 싶은 영상”이라며 “숏폼 드라마는 자극적인 소재와 이야기 전개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것이 특징이고, 이동 중이나 짬나는 쉬는 시간에 빠르게 보고 언제든 끌 수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2025.01.27 08:00

3분 소요
‘클렌징 맛집’ 센카, 라인프렌즈 BT21과 만났다

유통

스킨케어 토탈 브랜드 센카(SENKA)는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퍼펙트 휩 BT21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작년 9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중인 ‘퍼펙트 휩 BT21 에디션’은 센카의 ‘퍼펙트 휩’ 라인에 BT21 캐릭터를 더한 제품이다.스테디셀러인 ‘센카 퍼펙트 휩 페이셜 워시’에는 코야(KOYA)와 RJ의 모습이, ‘센카 퍼펙트 휩 콜라겐 인’에는 망(MANG)과 치미(CHIMMY)의 모습이 담겼다. 딥클렌징이 가능한 ‘센카 퍼펙트 휩 화이트 클레이’에는 타타(TATA)와 반(VAN)의 모습이, 진정 클렌징이 가능한 ‘센카 퍼펙트 휩 아크네 케어’에는 쿠키(COOKY)와 슈키(SHOOKY)의 모습이 담겼다.센카 관계자는 “이번 BT21과의 협업을 기념해 센카 퍼펙트 휩 BT21 스페셜 무비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퍼펙트 휩의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풍성한 생크림 탄력 거품으로 매일 보고 쓰고 즐거워지는 클렌징 타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센카의 퍼펙트 휩 BT21 에디션 4종은 오는 2월부터 전국 올리브영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센카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 ‘파인투데이’(Finetoday)의 클렌징 브랜드다. 파인투데이는 ▲센카 ▲츠바키 ▲마쉐리 ▲우노 ▲피노 등 다양한 퍼스널 케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2025.01.23 11:46

1분 소요
와우패스, 인바운드 관광 비수기 타파 위한 ‘혜택’ 쏜다

유통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결제·환전·교통카드)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는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와우패스 잔액·캐시백·공항패키지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코리아그랜드세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오는 2월 28일까지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한국 대표 쇼핑문화관광축제다. 지난 2011년부터 방한 관광 비수기(1~2월)의 외국인 방한 및 소비를 촉진하고자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오렌지스퀘어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을 불러 모아 소비를 촉진해 방한 관광 비수기를 타파하기 위함이다. 오렌지스퀘어에 따르면 현재 15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와우패스를 이용해 한국 관광을 즐기고 있다.행사 기간 오렌지스퀘어는 1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와우패스 잔액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의 편의 및 선호·만족 등을 반영했다는 게 오렌지스퀘어 측 설명이다.잔액과 함께 선호도가 높은 캐시백 혜택도 지원한다. 와우패스 앱에서 디스커버서울패스를 구매하는 외국인 관광객 선착순 500명에 한 해 50%의 캐시백(3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디스커버서울패스는 서울시 주요 관광지 입장부터 체험, 교통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후 추가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5000원의 캐시백 혜택도 지원할 방침이다.또한 와우패스 카드 또는 모바일 상품권(와우패스 앱 내에서 구매)을 이용한 결제 발생 시에는 최대 5%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주요 브랜드에서 발생한 결제를 대상으로 하며 올리브영을 비롯한 다이소·롯데마트·현대아울렛·이니스프리·라인프렌즈 스퀘어 등을 포함한다.오렌지스퀘어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와우패스 공항패키지 상품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항패키지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환전·교통에 이어 데이터 무제한 통신 상품(eSIM/USIM 3~30일)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여행 필수 패키지 상품이다. 누적 10만세트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편의성으로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1.16 15:34

2분 소요
호요버스 코리아, 단독 오프라인 행사 ‘Welcome 호요랜드’ 개최

IT 일반

호요버스 코리아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단독 오프라인 행사 ‘Welcome 호요랜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Welcome 호요랜드’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을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복합 문화 행사다.각 게임별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미니게임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게임 IP를 활용한 풍성한 무대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유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2차 창작물 전시와 게임별 테마로 구성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아울러 특별한 공식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 양일동안 코스프레 퍼레이드와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 IP 내용으로 구성된 드론쇼도 펼쳐진다.‘Welcome 호요랜드’ 입장권은 1만3000원으로 금일(14일)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입장 시 부직포백, 가이드북, 리딤코드, 갤럭시 스토어 쿠폰, 티켓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Welcome 호요랜드’는 외부와 내부 행사장(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으로 나뉘며, 외부 행사장(미해결사건부)을 즐기는 유저들은 윗치폼을 통해 별도 티켓을 구매 가능하다.한편, ‘Welcome 호요랜드’에는 갤럭시 스토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호요크리에이터, 하나카드, IPX(구 라인프렌즈), 스냅드래곤, 달콤커피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게임별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0.14 14:30

1분 소요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 라인프렌즈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 출시

유통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에서 ‘IPX’(옛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라인프렌즈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 제품 6종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먼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건 제품 개별 포장과 용기에 입혀진 라인프렌즈 미니니(LINE FRIENDS minini) 캐릭터들의 익살스럽고 앙증맞은 모습이다. 코드 글로컬러의 인기 제품들과 특유의 치명적인 귀여움으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미니니 캐릭터들이 만나 소장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특히 산뜻한 사용감의 제형이 24시간 동안 번들거림 정돈과 모공 커버를 돕는 코드 글로컬러의 대표제품 ‘픽스온 프라이머’는 인기 캐릭터 ‘레니니’(lenini)의 ‘솜털 피부’ 유지 비결이라는 위트 있는 컨셉으로 기획돼, 제품과 캐릭터 간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했다.이밖에도 팩트, 아이 프라이머, 틴트, 립세린, 멜팅 스틱 등의 품목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돼 고객들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중 본인의 니즈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코드 글로컬러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라인프렌즈 미니니 신제품은 코드 글로컬러의 인기 제품을 엄선해 준비한 에디션으로 고객분들께 색다른 재미 요소를 선사할 것”이라며 “사랑스러운 미니니 캐릭터들과 만난 코드 글로컬러 제품들로 번들거림 없이 보송 매끈하게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경험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코드 글로컬러 라인프렌즈 미니니 스페셜 에디션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에이블리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런칭을 기념해 선착순 굿즈 증정 및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2024.08.05 11:12

2분 소요
네이버·라인야후 ‘손해’ 소뱅 ‘실익’…손정의 야욕에 결탁한 日 정부

IT 일반

한국과 일본 내 각각 반일·혐한을 확산케 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 네이버의 지분변동 없이 마무리됐다. 일본 총무성이 ‘지분 관계 재검토’란 기존 입장을 사실상 철회했기 때문이다. 라인야후의 최대 지분을 들고 있는 A홀딩스는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자본 관계 재검토’ 요구는 사실상 소프트뱅크에 네이버가 지닌 라인야후 경영권을 완전히 넘기라는 압박이다.네이버는 이번 사태로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잃게 되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라인을 통한 세계 사업 확장’이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라인 애플리케이션(앱)의 세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억 명에 달하는데, 이중 일본에서만 9700만 명이 접속한다.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이 네이버가 만든 서비스란 게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알려지게 됐고, 곧장 혐한 감정과 묶이게 됐다. 업계에선 이에 “네이버의 일본 사업 확장은 사실상 ‘시계 제로’ 상태”란 말이 나온다. 네이버웹툰의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로 혐한 감정이 번질까 우려 중인 것으로도 전해진다. 특히 라인야후 내 네이버 입지가 줄어들면서 라인을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도 흔들릴 수 있는 형국이다.IT업계에선 라인의 한국 법인인 라인플러스의 글로벌 전략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점을 ‘가장 치명적 뇌관’으로 꼽는다. 라인플러스는 동남아·미국·중국 등 라인의 글로벌 사업 개발을 총괄해 왔다. 네이버 입장에서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인 셈이다. 라인플러스는 네이버가 2013년 한국에 설립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과 라인을 합병하기 전부터 ‘라인의 글로벌 확장’이란 역할을 맡아왔다. 이번 사태로 라인플러스에 대한 네이버 입김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이번 사태로 라인야후 역시 피해가 불가피하다. 라인야후는 한국 내 자회사로 라인플러스뿐 아니라 라인비즈플러스(핀테크)·라인파이낸셜(금융)·라인플레이(게임)·라인스튜디오(게임 개발)·라인게임즈(게임 개발)·라인페이플러스(페이)·라인넥스트(블록체인)·IPX(옛 라인프렌즈·IP) 등을 두고 있다. 직원 수만 2500명에 달한다. 대부분 네이버가 설립한 기업들이다. 주로 라인의 해외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카카오톡의 영향력 때문에 국내 입지가 탄탄하진 않지만, 라인은 한국에서도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콘텐츠 강국’으로 올라서면서 ‘라인프렌즈’ 등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도 지속 영위해 왔다. 그러나 ‘라인야후 사태’가 번지면서 국내에서도 반일 감정이 팽배해졌고, 이에 라인야후의 한국 사업 역시 일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된 구조다. 라인야후 사태로 유일하게 웃은 손정의라인야후 사태는 지난 5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르기도 했다. 반일·혐한 감정이 각 국가에서 팽배해지면서 외교적 분쟁으로까지 번진 데 따른 논의다. IT업계 관계자는 “부정적 인식의 확산은 네이버는 물론 라인야후에도 사업적 관점에서 득이 될 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라인야후 모두 이번 분쟁으로 피해를 봤다는 설명이다.소프트뱅크는 상황이 다르다. IT업계에선 ‘라인야후 사태’로 유일하게 실익을 얻은 곳으로 소프트뱅크를 꼽는다. 실제로 일본 총무성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빌미로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한 뒤 소프트뱅크의 라인야후 지배력이 강화됐다.라인야후 주주총회를 통해서 신중호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이사회에서 제외됐다는 점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신 CPO가 라인야후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이사회는 전원 일본인으로 꾸려지게 됐다. CPO 직위는 유지하며 주요 경영진 직위는 유지하고 있다. 라인야후는 일본 총무성의 개입 후 이사회를 기존 사내이사 4명·사외이사 3인 체제에서 사내이사 2인·사외이사 4인으로 바꿨다. 사내이사 2인은 소프트뱅크가 1명, 네이버가 1명으로 비중은 동일하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선 사실상 모두 소프트뱅크 측 인사가 이사회를 장악했다고 본다.소프트뱅크는 사업적 측면에서도 이익을 봤다. 라인야후는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의 일본 서비스를 2025년 4월 30일까지 차례로 종료하고, 소프트뱅크가 운영하는 ‘페이페이’(PayPay)에 통합하기로 했다. 라인페이는 QR코드로 온·오프라인 간편 결제·송금 기능 제공을 목적으로 2014년 시작된 서비스다. 사실상 네이버가 시작한 서비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라인페이의 5월 기준 일본 내 사용자 수는 4400만명 수준이다. 네이버 측은 경영통합 당시 이미 합의했던 내용이라고 주장하나, 업계에서는 ‘라인야후가 네이버와 선 긋기’에 돌입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라인야후 사태는 이 때문에 손정의(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이 치밀하게 짠 계획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손 회장은 주주총회와 같은 대외 행사에 나와 여러 차례 인공지능(AI)을 미래 먹거리로 꼽아왔다. AI 서비스의 핵심은 학습 데이터의 질과 양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인 앱은 AI 학습 데이터 중 최고로 치는 소비자 경향성을 볼 수 있는 거대 플랫폼이다. 소프트뱅크가 라인야후에 대한 경영권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면 무려 2억명에 달하는 사용자가 만들어 내는 숱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IT업계 관계자는 “AI를 통해 반등을 노리는 손 회장 입장에선 이미 네이버와 피를 섞은 라인이 ‘좋은 먹잇감’으로 여겨졌을 것”이라며 “보안 사고가 터지자, 일본 정부와 결탁해 라인야후 사태를 추진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사히신문은 최근 소프트뱅크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소프트뱅크는 라인을 장기적으로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라인야후 사태가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단기적 지분 조종은 없다. 그러나 소프트뱅크가 장기적으론 라인을 일본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라인야후 주식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라는 게 보도의 핵심이다.일본 정부 역시 ‘외교적 분쟁’이란 부담이 있음에도 자본 관계 재검토란 행정지도를 내렸다. 소프트뱅크의 라인 강탈 계획에 동참한 셈이다. 이를 두고 일본 정부에도 “소프트뱅크 외 대안이 없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후 나타난 경기침체)을 겪으면서 디지털 산업의 기초 체력이 떨어졌단 평가를 받는다. 소프트뱅크는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이 가능한 일본 시장에 남은 유일한 기업이라 ‘자국 우선주의’ 측면에서 지원이 이뤄졌으리란 설명이다.네이버는 일본 내 ‘라인 국적 논란’이 거세지자, 2019년 일본 최대 포털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소프트뱅크와 협의해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을 결정했다. A홀딩스를 2021년 세우고 라인야후의 지분 64.4%를 넘기며 최대 주주 기업으로 만들었다. A홀딩스의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씩 보유하고 있다.소프트뱅크에 사외이사 추천권은 있지만 네이버가 합의해야 통과되는 구조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선 네이버가 라인 앱의 사업 차질을 우려, 더 많은 이사 추천권을 소프트뱅크 측에 넘겼다고 본다. 실제로 A홀딩스를 네이버는 ‘관계사’로 분류했지만, 소프트뱅크는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네이버는 지분법상 이익을 취하는 구조를 선택했다. 이런 방식의 합병은 손 회장이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에게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07.29 06:00

5분 소요
호요버스, IPX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원신 미니니’ 캐릭터 공개

IT 일반

호요버스는 원신의 오리지널 캐릭터 IP와 IPX의 인기 IP ‘미니니(minini)’를 접목해 작지만 용감한 매력을 지닌 ‘원신 미니니’ 8종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원신 미니니’ 8종은 페이몬을 비롯해, 번개와 벚꽃 명소로 유명한 이나즈마 지역의 캐릭터 라이덴 쇼군, 카미사토 아야토, 카미사토 아야카, 카에데하라 카즈하, 산고노미야 코코미, 요이미야, 타로마루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후 매년 새로운 지역의 캐릭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양사는 ‘원신 미니니’ IP를 기반으로 게임 콘텐츠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기존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보다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IP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처럼 원신 IP의 캐릭터 비즈니스를 외부 기업과 손을 잡고 전문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다. 특히 올여름 일본 내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국내 단독 팝업을 오픈하는 등 사업 지역을 전 세계로 확장, 글로벌 유저들과 접점을 넓혀 나간다.호요버스 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IP 사업에 높은 역량을 지닌 IPX와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원신 미니니’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프라인 팝업 등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IPX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원신’의 캐릭터 IP를 IPX만의 비즈니스 전문성과 크리에이티브로 재해석해 새로운 IP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업으로 각기 다른 팬덤의 장벽을 허물어 보다 많은 팬들이 캐릭터 IP에 대한 매력과 게임에 대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글로벌 월간 이용자 수 1억 명 이상을 기록한 원신은 2020년 출시 이후 오픈월드 게임 플레이와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내세운 세계관으로 대표적인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로 자리매김했다. 또 뛰어난 퀄리티의 그래픽, 몰입도 높은 서사로 한국, 중국, 일본은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해 글로벌 게이머들을 사로잡고 있다.

2024.07.08 14:07

2분 소요
해긴, AWE USA 2024 K-메타버스 대표로 참여

IT 일반

국내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투게더'로 유명한 해긴이 18일 개최되는 'AWE USA 2024(Augmented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는 AWE USA 2024는 증강 현실 및 가상 현실 분야의 최대 행사로, 해긴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에서 운영하는 K-메타버스 공동관을 통해 국내 유망 메타버스 · XR 기업들과 함께 참여한다.현장 부스에서 선보일 해긴의 대표작 ‘플레이투게더’는 2021년 4월 글로벌 정식 출시한 모바일 캐주얼 소셜 게임으로, 가상 세계 ‘카이아 섬’을 배경으로 30종 이상의 미니게임과 캐릭터 및 마이홈 꾸미기, 홈파티, 낚시, 요리, 채집, 펫, 제작, 드라이빙 등 다양한 일상생활 콘텐츠를 제공한다.특히 ‘플레이투게더’는 IPX (구 라인프렌즈), 세븐일레븐, 외교부, 보노보노, 이토엔, 산리오 등 글로벌 브랜드 및 IP와의 제휴 협업을 통해 폭넓은 메타버스 세계관을 성공적으로 구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억 건, 일일 이용자 수(DAU) 150만 명을 기록 중이며, 한국을 넘어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북미,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해긴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부스에서는 가상공간 내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와 제휴 성공 사례 등 대표작 '플레이투게더'의 글로벌 성과들을 소개하고, 북미 현지 기업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한 단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해긴 이창윤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AWE USA 2024 참가는 한국 대표 메타버스로서 ‘플레이투게더’의 잠재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해긴은 차별화된 콘텐츠 업데이트, 다양한 글로벌 IP 제휴 등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을 포함해 ‘플레이투게더’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한편, 해긴은 AWE USA 2024 참가를 시작으로 북미 지역 및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밖에 해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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