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및 아이들과 함께 떠난 가족여행으로 위장해 필리핀에서 30만명분의 마약을 밀반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해외에서 필로폰, 케타민 등 시가 35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A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혐의로 25일 구속 송치됐다. 마약을 국내에 유통한 여성 B씨 등 2명과 운반책 남성 K
질병관리청은 올여름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사그라들 것으로 전망하며, 위기 단계 상향 없이 현행 의료체계로 관리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치료제는 이달 26일 약 18만명분을 들여와 애초 계획보다 더 많이, 더 일찍 도입하기로 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21일 코로나19 대책반 브리핑을 열고 "이번 유행은 다시 거리두기를 하거나 위기 단계를 올리면서 대응
LG화학은 유니세프(UNICEF) 입찰에 참여해 2억 달러(약 2600억원) 규모의 백신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중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유아 필수백신도 대량 공급한다. 소아마비 백신인 ‘유폴리오’와 5가(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B형간염·뇌수막염) 혼합 백신인 ‘유펜타’ 등이다.유폴리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1억 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의 접종률이 낮아 백신 완제 생산을 중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스카이코비원의 접종률이 낮아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를 생산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 및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회사는 올해
일동제약이 장중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조코바’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23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날 대비 4250원(11.41%) 오른 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일본 정부 약사·식품 위생 심의회는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송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은 806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3.5%, 79.1%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은 대부분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돼 있다”며 “코
올 상반기 고객 개인정보를 1인당 6만9000원에 판매해 논란이 된 토스가 80만명분의 개인정보를 팔아 3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을 낸 것으로 4일 나타났다. 토스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토스는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여러 법인보험대리점(GA)과 보험설계사에게 84만9501건의 개인정보를 팔아 총 290억
올해 하반기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의 출하 작업이 막바지에 들어섰다. 이르면 이달 말께 전국의 병·의원에 독감 백신이 도착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이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독감 백신 접종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와 보령바이오파마, 한국백신 등은 4가 독감 백신의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재유행을 앞두고 진단키트 관련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주가가 오르려면 감염병 유행에 기대기보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실적이 오를만한 성장 동력을 내놔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단키트 대장주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직전 거래일 대비 0.91%(400원) 내린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하
정부가 17일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다. 앞서 정부는 이달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면서도 16일까지는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한 판매를 허용해왔다. 그간 민간 공급 물량의 40% 이상을 온라인으로 공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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