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윌·레신저스·스퀴즈비츠·아이제스트·에이치에너지·이뮤노바이옴·인투스·캐럿펀트·티센바이오팜·휴비즈ICT.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포스텍홀딩스가 추천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다. 본지는 이들 스타트업 창업가 10명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시리즈를 마무리하면서 투자사인 포스텍홀딩스의 고병철 대표와 포항을 본거지로 하
올 3분기 얼어붙었던 벤처투자시장에 잠시 봄이 찾아오는 듯 보였다. 벤처·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해빙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펀드 결성 자체가 줄어들어 단기간 내 일명 ‘유동성 파티’로 불리던 과거 수준을 회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한국벤처캐
서울시가 스타트업 등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총 5조원 규모의 ‘서울비전 2030펀드’를 조성한다. 지방자치단체 단위로 조성하는 벤처기업 펀드 중 최대 규모다. 서울시는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서울비전 2030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조성한 서울미래혁신성장펀드로 초기 창업기업 투자와 창업생태계 다지기에 집중한 데 이어 서
국내 초기 성장 단계 기업들이 자금조달 난항에 줄줄이 고사위기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금리 여파가 지속돼 악화된 시장 환경에 실리콘밸리(SVB) 파산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가 잇따라 터지면서 말라가던 시장 유동성이 뚝 끊겨버렸다는 평가다. 특히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에 특화한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여파로 유사한 모델을 도입하려던 국내
2023년 투자를 집중할 사업 분야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바이오·의료 영역.”2023년 가장 중요한 투자 집행 기준은 “수익 확보가 가능한 사업 모델(BM) 구축 역량.”스타트업 시장에서 곡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세계 경제 불황에 따른 투자 시장 위축 탓이다. 그런데도 ‘투자받을 곳’엔 여전히 뭉칫돈이 몰린다. 그 기준이 궁금했다. 또 ‘투자
# 신선한 회를 먹고 싶다. 단순·명료한 서비스로 소비자 심리를 파고든 오늘회 플랫폼엔 현재 회가 없다. 정육·국수·냄비만 올라와 있다. 산지 직송·당일 배송이란 ‘특별한 서비스’가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것으로 전락했다. 2016년 12월 설립한 오늘식탁은 오늘회 서비스로 ‘간판급’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시작 후 5년도 안
최근 벤처기업의 자금난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지원금이 줄고 긴축 통화정책이 시행되면서 벤처기업이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상의 SGI는 14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점검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벤처기업의 신규자금 중 64.1%는 정책지원금, 28.2%는 은행대출이었다. 그런데 정부지
지난해 말 제주대 총장 선거에서 이변이 일었다. 24년 만에 인문대를 제치고 공대 교수가 총장직에 올랐다. 국립대인 제주대는 학생도 참여하는 직접 선거로 총장 1순위 후보자를 뽑고, 대통령이 후보자를 최종 임명한다. 투표 결과도 압도적인 편이다. 총장 당선자는 2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었다. 직전 선거 때는 3차 투표까지 갔었다. 특히 몰표가 쉽지 않은 교수 투표에
━ 한국거래소 |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37% ↓ 반도체 등 수출 기업 실적이 감소하면서 올 상반기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이 1년 새 37% 급감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574곳(금융업 제외)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988조2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글로벌 연기금·투자은행·벤처캐피털, 조 단위 투자… 한국은 ‘스프레이 앤드 프레이’ 굴레 못 벗어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기 전까지 만년 적자 기업이었다. 아마존은 e커머스 사업만으로는 돈을 못 벌었다. 박리다매 사업인 데다 배송 등 물류를 관리하기에 미국 영토는 너무 넓었다. 그러나 2010년대 클라우드 서비스가 만개하기 시작하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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