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서 한국 라면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한국 편의점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일본에까지 라면을 직수출하게 됐다. 29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인기 PB(자체 상표) 상품을 직수출한다. CU가 돈키호테에 수출하는 제품은 헤이루(HEYROO) 치즈맛 컵라면으로 일본 전역 450여개 지점에서 오는 4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첫 수출 물량
출시 후 6000만캔 가까이 팔리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 전성기를 이끈 ‘곰표밀맥주’가 시즌2로 새롭게 나온다. 기존 주문위탁생산(OEM)을 맡았던 세븐브로이와 결별한 대한제분이 제주맥주와 손잡고 편의점 CU를 제외한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새 출시를 예고하면서다. 기존단독 판매처였던 CU는 ‘대표밀맥주’로 승부수를 띄우며, 바뀐 이름의 밀맥주
지난 2분기 ‘곰표’ 맥주로 함박웃음을 지었던 BGF리테일이 이번 3분기에도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한 1조8365억원이고, 순이익은 4.1% 줄어든 493억원이다. 이는 증권업계 예상치에는
“히트에 히트를 더해요” 올여름 국내 편의점 업계가 수제맥주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한다. 가장 최근에는 편의점 CU가 ‘곰표밀맥주’와 ‘말표흑맥주’에 이어 말표 맥주 2탄으로 ‘말표청포도에일’을 지난 5일 선보였고, 7월에는 이마트24가 ‘SSG랜더스 라거’와 ‘슈퍼스타즈페일에일’에 이어 수제맥주 세 번째 시리즈로 ‘최신맥주골든에일’을 출시했다. 세븐일레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6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BGF리테일은 3.53%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9%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
올여름 편의점 수제맥주 경쟁이 치열하다. 편의점 CU·GS25·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까지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과 손을 잡고 수제맥주 판매에 뛰어들었다. 이마트24는 오는 22일부터 수제맥주 양조장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카브루’와 협업해 만든 ‘SSG랜더스 라거’와 ‘슈퍼스타즈페일에일’ 등 캔 수제맥주 두 종류를 판매한다. 라거 제품은 플레이그
‘곰표 맥주’라는, 이름도 생소하면서 촌스럽기까지 한 브랜드가 지난 5월말 기준, 우리나라 편의점 맥주 시장에서 테라·카스·하이네켄 등 국내외 쟁쟁한 브랜드를 제치고 월 매출 1위에 올랐다. 하루 판매량이 17만개를 넘어서자 생산물량을 감당할 수 없이 ‘품절템’이 될 정도다. 뿐만 아니다. 2018년 겨울에 출시, 판매되고 있는 흰색 패딩은 ‘곰표’ 라는 글씨가
편의점 CU의 효자템으로 떠오른 수제맥주 ‘곰표 밀맥주’가 또 다시 완판됐다. 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이날 전국 가맹점에 안내문을 보내 곰표 밀맥주 발주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3차 판매에 들어간 곰표 밀맥주 물량이 모두 소진됐기 때문이다. 이번엔 2차 판매 300만개 물량보다 약 20% 증량된 360만개 물량이 풀렸지만, 7일 만에 품절되
맥주 첫 잔이 주는 기쁨은 하나의 문장처럼 모두 기록된다. 맥주를 들이키면, 숨소리가 나고, 혀가 달싹댄다. 그리고 침묵은 이 즉각적인 행복이라는 문장에 구두점을 찍는다. 무한을 향해서 열리는, 믿을 수 없는 기쁨의 느낌…. 필립 들레름, 중에서 잘 만들어진 맥주 브랜드를 알리는 게 그의 일이다. 단순히 마시고 취하는 맥주가 아니라 소비자들의
밀가루와 만난 수제맥주. 편의점 CU의 대표 밀맥주 ‘곰표맥주’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통 강자인 카스, 테라 등 전통 강자들을 모두 꺾고 편의점 캔맥주 전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통해 마련한 대규모 물량을 CU 점포에 풀기 시작한 지 이틀 만이다. 수제맥주가 기성 주류업체 맥주 매출을 모두 제친 것은 30년 편의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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